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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조기 반영 촉구 ‘서명운동’ 본격 전개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5-10-24
조회 :
65

창원특례시가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 철도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서명운동, 왜 추진하나?>
창원 운행 경전선 고속철도(KTX, SRT) 이용객 / 2024년 942만 명, 올해 1000만 명 상회 예상
창원~서울 KTX 이동 시간 3시간 정도 소요 / 지방 거점도시 중 광역교통 접근성 가장 열악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구축되면?>
창원~서울 이동 시간 2시간 20분대로 단축
대구~창원~부산 연결 초광역 경제권 형성 / 우수 인재 유입,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기대

<앞으로의 계획은?>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12월 확정 예정
11월 16일까지 10만 명 범시민 서명운동 전개 / 시민 뜻 정부ㆍ국회 등 전달, 조기 반영 촉구


창원특례시가 동대구~창원~가덕도 신공항을 연결하는 고속화 철도 구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지난 17일부터 범시민 서명운동에 돌입했고, 정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촉구하고 있다.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반영 촉구= 창원을 운행하는 경전선 고속철도(KTX, SRT) 이용객은 2024년 942만 명을 기록했고, 올해는 100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객은 매년 늘고 있으나 창원을 오가는 경전선 KTX와 SRT 운행 횟수는 하루 40회에 불과하다. 이러다 보니 고속열차 이용률은 KTX 123%, SRT 159%로 타 노선에 비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창원~서울 간 KTX 이동 시간 역시 3시간이나 소요된다. 서울~부산 간 KTX 이동 시간보다 20분 이상 더 걸린다. 이유는 서울~동대구~부산 구간은 KTX만 다니는 고속 전용 철도지만, 동대구~창원 구간은 KTXㆍ새마을호ㆍ무궁화호가 함께 운행하는 저속 일반 철도기 때문이다.

지방 거점도시 중 광역교통 접근성이 가장 열악한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서울에서 창원을 오가는 철도 이용객의 불편 해소를 위해선 고속열차 운행 횟수를 늘리고, 이동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동대구~창원 간 고속철도 신설이 시급하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조기 반영을 위해 그동안 정부와 국회에 적극 건의해 왔고, 지역 국회의원은 물론 경남도와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해 왔다.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 철도’가 구축되면 창원~서울 간 이동 시간은 2시간 20분대로 단축돼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좋아진다. 뿐만 아니라, 대구~창원~부산을 연결하는 초광역 경제권 형성을 통해 산업, 물류, 관광 분야의 혁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우수한 인재들의 유입과 지역 산업의 경쟁력 강화도 기대된다.

◆범시민 서명운동 시민 참여 확산= 범시민 서명운동은 10월 17일부터 11월 16일까지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시민 공감대 형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난 추석 연휴부터 시 청사와 마산역ㆍ창원역ㆍ창원중앙역을 중심으로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전 펼치고 있다.

지역 국회의원과 도ㆍ시의원, 시민사회단체 및 자생단체와 연대해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등 시 전역에서 KTX 이용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각종 마라톤대회와 문화예술행사 등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각종 행사에서도 홍보를 강화하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학교와 기업체 등의 동참도 유도해 나가고 있다.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도 소매를 걷어붙이고 나섰다. 본격적인 서명운동을 시작하기 전인 지난 14일 창원중앙역에서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창원을 찾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벌였다. 뿐만 아니라, 기회가 있을 때마다 중앙정부와 국회를 찾아 조기 반영을 건의하는 한편, 축제 등 굵직굵직한 행사장마다 얼굴을 내밀며 시민들의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 12월 확정=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조기 반영을 담아낼 ‘제5차 국가 철도망 구축 계획’은 오는 12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창원특례시는 남은 기간 동안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반영을 염원하는 창원특례시민의 뜻을 모아 정부와 국회 등에 직접 전달하고자 10만 명(창원시 인구의 약 10%) 참여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조기 반영 촉구를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은 창원특례시의 열악한 철도 교통 여건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함과 동시에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계기로, 시민 모두가 공감대 형성과 서명운동에 적극 나서 줄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창원특례시와 시민들이 지난 14일 창원중앙역에서 ‘동대구~창원 고속화 철도’ 조기 반영을 촉구하는 범시민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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