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일 오후 1시 창원시 전역에 호우주의보 발령 때부터 21일 오후 9시 호우경보 해제 때까지, 창원천 유역에는 370~429mm의 기록적인 강우가
내렸으며, 이 기간 마산만은 3번의 만조(최고조위)가 있었음.
- 마산만 만조는 20일 오후 10시 31분(204cm), 21일 오전 10시 57분(208cm), 21일 오후 11시 4분(188cm)에 기록임
- 특히, 20일 오후 10시 31분 마산만 만조(204cm) 경우 당일 오후 10시부터 익일 오전 3시까지 창원천 유역에는 118~203mm의 호우가 내렸음에도
창원천은 범람하지 않았음
- 또한, 21일 오후 11시 4분 마산만 만조(188cm) 경우 창원 지역 호우경보는 해제되었으나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시까지 내린 163.5~197.5mm의
호우가 지속적으로 하천에 유입되어 내동천 지역은 일시적으로 범람위험에 다다른 바 있음
○ 반면에, 지난해 태풍 카눈 당시 창원천 인근에 집중호우가 내린 시간은 오전 7시 ~ 9시 까지였고, 마산만 기준 간조(최저조위) 시각은 오전 9시 3분
이지만 창원천 하류부는 범람 직전까지 간 바 있음.
○ 따라서, 올해 5월 창원천 하류 구간의 하천 내 지장물 및 퇴적토를 제거하여 유속을 원활하게 하고 하천의 통수단면을 늘림에 따라 창원천 수위는
지난해 카눈과 비교해 높지 않음을 확인함
○ 창원천은 10월 1일부터 국가하천으로 지정되어 정부에서 관리함에 따라, 창원시는 환경부와 적극 협의하여 시민의 안전과 사유재산 보호를 위해 하천
유지관리 사업에 집중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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