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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나무는 상흔 하나하나에 스민 아픔을 묵상으로 되새김질하며...”

등록일 :
2025-11-28 10:51:13
작성자 :
공보관(055-225-2132)
조회수 :
130

“나무는 상흔 하나하나에 스민 아픔을 묵상으로 되새김질하며...”

“나무는 상흔 하나하나에 스민 아픔을 묵상으로 되새김질하며...”

“나무는 상흔 하나하나에 스민 아픔을 묵상으로 되새김질하며...”
창원특례시, 이달의 공감 글귀로 강천 수필가의 ‘자작나무 숲에서’ 한 구절 선정
12월 한 달간 시정 홍보 전광판 등을 통해 시민께 안내… 공감의 메시지 전달 기대

창원특례시는 12월 ‘우리말 공감 글귀’로 강천 수필가의 ‘자작나무 숲에서’ 한 구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글귀는 “후회 없는 삶이 어디 있으랴. 나무는 상흔 하나하나에 스민 아픔을 묵상으로 되새김질하며 자신을 바로 세운다.”이다.

강천 수필가는 이 글귀를 통해 ‘나무엔 옹이가 있다. 옹이를 보면 그 나무의 고통을 알 수 있다. 옹이가 많은 나무는 목재로 사용하기도 어렵다. 그러나 그렇게 지내 온 세월을 어쩔 것인가. 나무는 지난 아픔과 고통을 기억하며 새로운 가지와 잎새로 태양을 향해 팔을 벌린다. 사람도 나무에게 배울 때가 있다.’는 뜻을 전한다.

창원시는 이 글귀를 시각화해 12월 한 달간 시청사 옥상에 설치된 대형 전광판과 공공장소 78곳의 시정 홍보 전자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에게 소개한다.

한편, 창원시는 지난 6월부터 매달 문학작품 속 ‘우리말 공감 글귀’를 선정해 시민에게 안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따뜻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동시에 지역 작가와 작품도 소개해 왔다.

내년부터는 매 분기 시민 참여 ‘공감 창원 우리말 글귀’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글귀는 창원시보와 시정 홍보 전광판,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시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 있음(12월 우리말 공감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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