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 내용

창원시 의창구 북면 주민이다.

북면 시내버스 노선과 관련하여 직행 및 순환 노선의 추가 요청과 함께 창원시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제안 하고자 한다.

북면은 창원 시내의 과밀화 해소 및100만 인구의 사수를 목표로2013년 경 무동지구 개발을 시작으로 감계지구가 들어서면서 현재의 북면 신도시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하지만 거창한 개발 청사진과는 달리 신도시 건설 이후 제대로 된 도로 및 대중교통 인프라를 제공하지 않아서 많은 주민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시내버스와 관련하여 주민 불편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그 이유는 다음의 몇 가지와 같다.

첫째, 19번 노선을 제외하면 모든 노선이 정렬대로가 아닌 구 도로인 천주로를 이용함으로써 시내에 도착하는 시간이 상당히 늘어난다는 점이다.

둘째,지개남산도로의 개통이 성산구와 북면 간의 이동 시간을 줄였다고 하는데,현실은 고속도로 이용객의 증가로 북면 주민에게는 북창원IC주변의 교통 정체만 안겨 주었을 뿐,지개남산도로를 지나가는 시내버스 노선이 없어서 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성산구 진입의 교통 도우미로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셋째,북면 신도시내 감계무동지구 서로 간의 이동마저 시내버스 노선과 배차 간격 때문에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이다.

이상3가지 주요 주민 불편 사항과 관련하여 창원시에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첫째,감계무동-정렬대로-창원대로로 운행하는 직행노선을 신설요청

둘째,감계무동-지개남산도로-도청-대방동을 운행하는 직행노선을 신설요청

셋째,감계무동간을 오가는 마을버스의 신설

이상의3가지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북면 주민들이 공통적으로 말하는 개선 요구 사항이다.

이것을 개선함으로써 북면 주민의 출퇴근 시간감소 및 시내 접근성의 해소가 가능하고 같은 북면 신도시임에도 쉽게 오가지 못하는 상황을 해소 할 수 있다.

직행노선은 같은 읍면지역인 내서에도 이미 배정되는 사항이고,시내라도8번 마을버스는 그 작은 구간에 수익 노선도 아니면서4~5대씩이나 투입하면서 북면은 왜 외면하는지 알 수가 없다.인구수를 봐도 북면이 소외될 이유가 전혀 없다.

주민들이 원하는 건 시장의 치적 쌓기 거창한 프로젝트가 아니라 주민 실생활에 도움되는 정책을 더 필요로 한다.

수백수천억을 들여도 내 삶에 도움이 안되는 정책에 돈을 모두다 허비해서 정말로 필요한 주민 실생활에 연관되는 작은 예산이 없다고 하지 않기를 바란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체제 하에서 수익 추구만이 아닌 지역 균형 발전과 시민 불편의 최소화를 연구해야 할 것이다.

그것이 바로 창원시100만 인구 사수를 위한 대중교통 정책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

(창원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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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45 호

시민청원 45호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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