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도 창원KBS가 아닌 중앙KBS의 보도를 보고 깜짝 놀라 글을 몇 자 남깁니다
산업폐기물만 소각할 수 있는 창원시 의창구에 있는 에XX 소각장에서 환경부 주도하에 의료폐기물들이 소각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8월에 민원 앱 생활불편신고 및 여러가지 경로로 대원꿈에그린 입주민 뿐만 아니라 주변 대원동 일대의 주민들 및 근처 노동자들도 민원을 제기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8월 휴가기간 동안 자택에 거주하면서 저녁 8시부터 밤 12시 사이에 문을 열어 두고 있으면 너무 심한 약품냄새 및 불쾌한 악취가 계속 나는 것을 느꼈고 아파트 입주민들이 공유하는 밴드에도 여러 주민들이 글을 남긴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생활불편신고 어플리케이션 및 포털사이트 네이X에서 사용가능한 밴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 하였기 때문에 기록도 충분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 이젠 다시 창원시에게 물어보겠습니다. 분명 민원을 넣을 때는 모른다고 답변하셨지요?
그럼 그 기록들 사진 첨부 합니다.
https://i.imgur.com/ON20c6W.jpg
https://i.imgur.com/XHtb7dB.jpg
https://i.imgur.com/IWjU3CH.jpg
https://i.imgur.com/iuvffK7.jpg
https://i.imgur.com/DHaKFzA.jpg
(사진보신 후)
보셨지요?
KBS 뉴스 1번 자료 9월 10일(수) 저녁 9시
https://youtu.be/LZrPIwg_dC4
출처: YouTube KBS 뉴스
KBS 뉴스 2번 자료 9월 11일(수) 저녁9시
https://youtu.be/nuL0fh33n-k
출처: YouTube KBS 뉴스
창원시에서 소각직전에 통보 받았는데 묵인하셨다니 이게 말이 되는 소리 입니까?
묵인이란 말이 정말 허용된다고 생각하십니까?
창원시민 인구유출로 인해 정녕 특례시로 갈수 있을 것 같습니까? 이런 일 들이 계속 일어나면 정말 젊은 친구들은 공기 좋은 옆 동네로 이사 갑니다.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궁금하며 저러한 상황이 다시 한번 더 발생하지 않도록 부탁 드립니다.
창원시민들은 바보가 아닙니다. 창원특례시로 가기 위해서라도 정신차려야 합니다.
시행명령이 떨어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빠르게 진행하려고 하다 보니 창원시까지 의료폐기물이 넘어와서 소각 되었을 꺼라 사료됩니다.
그러면 그 전 단계에서 처리했어야 할 곳에서 처리를 했어야 하는데 창원시까지 의료폐기물이 넘어와서 태우며 그 악취의 고통을 겪은 창원시민은 무슨 죄 입니까?
그리고 소각장에서 소각할 때 천천히 온도 열을 아주 많이 올려서 태워야 냄새가 안나는데 빨리 태울려고 하다보니 적정온도가 안 올라간 상태에서 소각하면 냄새가 난다고 하던데 소각처리 과정에서 절차는 정확하고 안전하게 이루어 졌는지 의문스럽네요.
마지막으로 9월 11일(수) 오후 3시 30분쯤 낙XX유역환XX에 민원전화를 넣었는데 답변주시길
부산울산경남 3곳 관리 직원이 10명이라 인력부족으로 관리감독이 잘 안 이루어졌으며 9월10일(화) 보도는 왜곡된 부분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창원시가 관리감독이 소홀에서 생긴 문제기 때문에 앞으로 창원시와 합동으로 관리감독하겠으며 창원시에 지속적으로 감독 요청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저는 정말 창원시의 잘못인 줄 알았는데요.
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9월 11일(수) 저녁 9시 뉴스 후속보도에는 환경부가 잘못 한 것으로 나오더라구요.
하지만 묵인에 대해서도 창원시의 일부 책임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발 창원시 공무원 여러분!!! 환경부는 창원시 관리소홀로 떠 넘기며 민원처리하고 있었습니다. 제발 뒷통수 맞지마세요!!!
마지막으로 정말 저의 짧은 견해로 의견을 적다보니 마음이 상하신 담당자 및 관련분들께는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올립니다.
다 같이 좋은 살기 좋은 창원시를 만들고자 하는 저의 마음에서 쓴소리 몇자 적어 봅니다.
정말 앞으로는 의료폐기물 소각이 시민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창원시내에서 이루어지지 않도록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에XX 업체에서도 일반적인 산업폐기물 소각 처리시 열을 충분하게 올려서 악취가 나지 않도록 당부의 말씀드립니다.
항상 시민들을 위해 노고 많으십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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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아파트 입주민입니다. 7~8월에 창문열어두면 새벽이고 낮이고 밤이고 나는 냄새로 두통에 구역질까지 나서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민원도 여러차례 넣었지만 확인이 안된다는 답변받았구요.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이러한 소각행위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되며, 기관끼리 소통이 된건데 모른척 한건지 정말 소통이 안된건지... 행정업무 부분에도 시정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백** 님
2019-09-18
동의합니다!사람이 사는 곳 맞나요?살기좋은 도시 창원이 맞나요?
공** 님
2019-09-18
소각장이 도시 한복판에서 공존한다는게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거기다가 불법으로 의료물 폐기까지 상습적으로 이루어 지다니요? 창원시에서는 도대체 이지경까지 무엇을 한건지요? 당장 외각으로 이동시키던지 해야됩니다. 내집에서 창문못열고 생활하는게 말이됩니까?
이** 님
2019-09-18
인근 아파트거주 주민들 너무 힘들어요. 외곽으로 이전 요청합니다
전** 님
2019-09-18
냄새때문에 살수가 없습니다.
본인들 집이 소각장 옆에있으면 살수 있겠습니까!!!!
김** 님
2019-09-18
인구밀집 지역에 의료폐기물 소각이 말이 됩니까?? 소각장 이전 촉구합니다!!!
이** 님
2019-09-18
동의합니다
김** 님
2019-09-18
소각장 외곽이전해야됩니다
냄새때문에 창문을 열수 없습니다
구** 님
2019-09-18
시내한복판에있는 산업폐기물소각장도 반대하고싶은 마당에...... 의료 폐기물을 그것도 환경부와 공식적으로 짜고치는 고스톱마냥........ 조용히 넘어가려했다니.....창원시민으로서 상당히 기분나쁩니다. 소각장은 주거지가 없는 외곽으로 이전하여야한다고봅니다. 이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