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창원지역발전연합회 공가남입니다.
홍남표 시장님의 72확정공약사업을 잘 보았습니다.
각 지역별로 공약으로 내건 사업들에 대해서 빈틈없이
추진해주시길 바랍니다. 지난번 선거운동시, 창원지역발전연합회 명의로
시민희망공약인 창원천 개발관련 각종 아이디어를 드렸으나 창원시를
대표하는 창원천은 포함되지 않고, 광려천이 포함되어 현재 인근 주민분들의
원성과 한숨이 하늘을 찌르고 있습니다.
창원천은 창원을 대표하는 하천인 반면에, 타 시군구의 대표하천을 비교해보자면
시민들이 느끼고 만족하기에는 현상태가 너무 부족합니다. 창원천을 주변으로는
중대규모 공동주택과 단독주택들이 밀집되어 있습니다.
물론 수달도 돌아오는 등의 생태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생태환경만을 보존하기 위해서 분수 및 조명, 생태탐방로 확장 등의 주변에 살고계신
시민분들의 바램을 무시하고 지금수준의 창원천을 유지한다는 것과 광려천을 개발
한다는 것은 지역별 형평성에 조금은 어긋나는 듯합니다.
또한, 차후 하천기본계획을 내년에 도에 보고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전에 해당 주민협의체와 소통을 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수렴한 의견들이
반영되어 정말 창원천이 창원을 대표하는 대표하천으로 혹은 '창원에 가면 창원천은
꼭 가봐야한다.'는 타지의 분들이 말씀하실수 있도록
주민의견을 수렴 및 토의하는 과정을 반드시 포함
하여 10년에 1번 있는 하천기본계획을 내년에 도에 보고하실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이에 이번 시민청원에는 향후 창원천에 대한 개발계획 및 추진방향과
주민의견수렴절차(3회 이상) 반영여부에 대해서 답변을 부탁드립니다.
답변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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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학 영역에서는 보전과 보전을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만약 그 의미가 '환경을 보호*관리하여 우리에게 이로움을 줄 수 있는 경우'라면"환경보전(conservation)"이 적합하고, 환경의 보호 차원에서 '환경 변화를 일으키지 않는다'는 의미라면"환경보존(preservation)"이 적합한 표현이죠. 우리가 어떤 환경(창원천)을 이미 이용하는 맥락에서는, 명시적이든 묵시적이든 '보전'을 채택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환경보전이 갖는 적극적인 의미를 갖추기 위해 그에 적합한 형태를 취해야 하지 않을까요?
쉽게 말하면 생태하천 이라며 쌉소리 하지말고 상습침수 구역이니 뭐니 같은 말도 안되는 핑계 대지 말라~ 이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