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자녀들이 많고 맞벌이비율이 높은 우리 북면무동은, 아파트내의 공부방과 방과후학교 일부과목에 편중된 학원외에 주간양육이 꼭 필요한 곳입니다. 해마다 어린자녀를 동반한 가족들은 전입이 늘고 있는지 올해 무동초등학교는 2학년반은 무려 10개에 이릅니다. 학교식당 증축공사는 지난 봄방학에 이미 하였구요. 

이 곳은 기존의 터를 갈아엎고 새로이 개발한 도시개발지구입니다. 대부분의 집들이 아파트이고, 또 상가입니다.
제가 알아본 바, 돌봄센터는 그 장소가 무상제공 되어야하지요. 장소공여자가 나타나지않아 사업추진이 현재 어려움을 겪고있다고 전해 들었습니다.. 

존경하는 시장님, 그리고 관련 부처 관계자님들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다른 1 2 3 4호 지역과 이곳 무동을 같은 기준으로 사업진행을 하지않아 주셨으면 합니다.
그 지역처럼 여성센터가 있어 사용가능한 공간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교회라도 있어 교인모집 목적으로 장소제공을 해준다면 그나마 감사하겠습니다, 그도 아니라면 다 쓰러져가는 재개발지역이라 버려진 빈공간이라도 있어 리모델링할 공간이라도 있다면 좋겠습니다...
애초에 기반시설이라곤 없는 곳, 게다가 신축상가마저 분양이 안되어 빈곳이 더러 보이는 곳에서 무상공여자를 찾으시는것은 지나치게 소극행정으로 보입니다.

부탁드립니다.

무동에 와보십시오.
아파트 단지 안으로 밖으로 주말과 장날(매주 목요일)이면 아이들 웃는소리 노는소리가 넘치는 곳입니다. 더 좋은환경에서 안전하게 우리 아이들을 키우고 싶습니다.

적극행정 보여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