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도의원 초청 간담회 개최
국정과제 공조, NC 상생방안 등 논의
창원특례시는 지난 8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시정 주요 현안 공유와 도비 확보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도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규헌 의회운영위원장, 백태현 기획행정위원장 등 16명의 창원지역 도의원들이 참석해 2025년 후반기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핵심 전략과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창원특례시는 지역 현안 사업의 새 정부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 철도 건설 △창원 제2국가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AI) 자율 제조 전담 지원센터 구축 △진해신항 트라이포트 항만배후단지 조성 등 12건에 대한 공조를 건의했다.
뿐만 아니라,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책사업 △성산아트홀 공연장 환경 개선 △마산 구도심 활성화 공동 대응 △태백동 스포츠파크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 △야구장 시설 환경 개선 △고속철도 노선 확대 및 막차 시간 연장 등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오늘 이 자리는 시장 권한대행 체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간담회를 통해 개진된 다양한 의견들을 토대로 지역 현안 사업 해결과 도비 확보에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앞으로 지역 도의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가운데, 오직 시민만 보고 시정 운영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과 도의원들이 지난 8일 간담회 직후 시청 현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