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1일 제15회 시민의 날 기념식...6월 30일 제34회 야철제, 진해루 해상 불꽃쇼
창원특례시는 오는 7월 1일은 ‘제15회 창원시민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비롯해 제34회 야철제,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 화합을 다진다.
제15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식은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40분부터 창원스포츠파크 내 창원체육관에서 펼쳐진다. ‘하나된 창원시민, 새로운 창원’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개최되는 기념식은 춤서리무용단의 식전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시민헌장 낭독, 창원시 문화상 시상, 기념사, 축사, 미래에 대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코요테, 황가람, 치타, 이새벽, 박광현, 박서진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대미를 장식한다.(문의: 창원특례시 자치행정과 ☎ 225-2741)
기념식에 앞서 6월 30일 오후 6시부터는 성산패총에서 ‘제34회 야철제’ 행사가 열린다. 야철제는 철의 주산지였던 창원의 역사성과 철을 주재료로 하는 창원국가산단의 특수성을 연계해 시민 화합의 정신적 구심점으로 삼기 위해 1992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행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창원문화원에서 주최한다. 불씨 점화, 채화, 봉송, 봉정 등의 과정을 재현하고, 강신무와 천도무 등도 선보인다.(문의: 창원문화원 ☎ 284-8870)
6월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진해루 특설무대와 해상에서 ‘제15회 창원시민의 날 기념 멀티미디어 해상 불꽃쇼’도 펼쳐진다. 해군교육사령부 국악대, 벚소리합창단 등의 공연에 이어 오후 8시 40분부터 화려한 불꽃쇼가 20분 동안 펼쳐질 예정이다.(문의: 창원특례시 관광과 ☎ 225-2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