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청렴도 향상을 위해 4월 17일 시청 2층 시민홀에서 청렴도 측정업무 담당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의식 함양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창원시 임인한 감사관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당부하면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해 복무기강 해이, 선심성 행정행위 등에 대한 감찰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국민권익위원회 김종혁 강사를 초빙해 청렴도 측정 제도에 대한 설명과 창원시 청렴도 향상 대책에 대해 공사, 인·허가등 청렴도 측정업무 담당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하였는데,   김종혁 강사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제도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청렴한 공직사회를 위해 청렴 취약분야에 대한 집중적인 청렴대책 추진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김종혁 강사는 “최근 부패의 개념은 공직비리뿐만 아니라 예산낭비와 불친절 등 모든 행정업무로 확산되고 있으므로, 작은 선물,  사소한 관행부터 근절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창원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민원업무를 직접 처리하는 공무원들에게 공직내부의 청렴의지를 다지는 실질적인 교육이 되고, 나아가 행정서비스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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