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계에 살고 있는 아기엄마입니다
북면에는 저처럼 어린아기들을 키우는 엄마들이 많아요
에코신도시니 당연한 이야기죠
저희 집과 아기가 다니는 어린이집, 그리고 앞으로 다닐 초등학교가 북면 송전탑에 너무 근접합니다
한전에서 말한 안전거리 따위 믿지않습니다
그런 말에 속아 넘어갈 사람이 어딨어요
다들 아시잖아요 외국의 여러사례들을요
무리하게 건설하시고 나중에 혈액암이나 백혈병 등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많아지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꼭 무슨 일이 나야 소잃고 외양간 고치실건가요
정말 스트레스네요 애초에 에코신도시라고 지어놓고 혐오시설 들이는건 상도덕에 어긋나잖아요
아파트값 뚝뚝 떨어지는건 이해할 수 없지만
이 해맑은 아이들 장래가 촉망받는 아이들의 터전에 먹구름을 들이미시는것 같아 화가 납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주세요 임기내 위대한 업적이 아니예요
여기한번 와보세요 우리나라 저출산문제가 딴나라 이야기 같습니다
이런곳에 독가스를 뿌리시는것과 같애요
송전탑 절대 반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