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사모 일련의 사태를 보며 (3)
 #경화역 

도심 가까운 곳에 자그마한 공원 하나 있어 관광지에 가지 않아도 아쉽지 않아 좋았습니다. 건강관리도 하고 이웃과 손주들과 소통하는 일상,  벚꽃철  보름정도의 번잡함은 참  아름다운 곳에 산다는 자부심으로  얼마든지 참을 만 합니다. 이런 생각을 저만 하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고 함께 하고 있으며, 시장님께서도 큰 귀와 열린 마음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를 들을 것이고 여러 명의 꿈은 현실이 된다고 하시니, 굳이 공원부지가 아니라며 공원의 전경을 막는 건물을 세우겠다는 거창한(?) 계획은 쉽지 않을 것이라 여겨집니다.

어젯밤 답변 획인차 시민의 소리를 찾아보니 경화역과 관련된 글이 없어 밴드장한테 물어보니 "다량민원 게시판" 으로 이동이 되었다고 합니다.
개인의 이익보다 여러 사람이 수고로움을 보태서 사회나 환경. 기타 등등  좋은 쪽으로 변화된다면 시민운동이라 할 수 있고 계속되어야 할 명분이기도 합니다.
화이팅 하십시다.

얼마전  드라마를 보니 이런 대사가 있습디다.
"잘못을 인정하게 된 이유가 뭡니까?
그때는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지 않았고
지금은 내가 잘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부디 경화역과 접해서 인정센터 사업지로 정한  분들이 반대하는 이유를 헤아려서 이 사태가 빨리 마무리 되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