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창원특례시장님께 간곡히 청원드립니다.
"경화역"을 자연스러운 그대로의 모습으로 건강하게 지켜주세요
저는 4대째 경화동에서 살고있고 매일 경화역에서 산책겸 걷기운동을 하고있는 경화동 주민입니다. 걸을때 마다 5여년전 여기에 도로가 생겼다면 어쩔뻔 했나 라고 이야기를 하게 됩니다 지금이 너무 좋기때문이지요. 주민들의 염원으로 지켜진 지금의 경화역이 다시금 인위적으로 건물을 짓고 랜드마크라는 허울로 현혹하고 있는데 경화역은 처음부터 그 자체가 랜드마크였고 앞으로도 영원한 랜드마크입니다
많은것을 바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의 구애없이 찾아 가면 저절로 휠링이 되는 지금 이대로의 경화역을 지켜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는것 뿐입니다
시정답변에 시장님께서 여의도공원과 경의선철도를 예를 들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말씀하실때 그 마인드자체에 존경심이 저절로 생기게 되었습니다. 경화동의 유일한 생태숲 공원으로 경화역을 지켜서 먼 훗날 지금의 일들을 떠올리며 정말 잘 한 일로 길이길이 남을 수 있기를 간곡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