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양덕에서 두아이를 키우고 있는 시민 입니다.
이번 의창중 신설 뉴스를 보고 참.. 어의가 없었습니다.
양덕은 가고파초 설립당시부터 석전초와 가고파초가 꾸준히 과밀학교로 분류되어있고 이 아이들은 초등학교 졸업 후 근처 중학교가 없어서 버스로 통학을 합니다. 양덕은 인근 메트로 1,2차와 한일아아트단지1,2,3,4단지, 코오롱 하늘채, 위드필하임 등의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입니다. 이 아이들이 대부분 팔용교육단지 내의 학교로 통학을 하고있으며, 선택가능한 방법으로 학원차량, 시내버스, 부모차량, 사설통학버스 등을 이용하는 실정으로 그 시간대에 삼성병원 인근, 교육단지 입구 일대가 차량정체로 꾸준히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실정입니다. 생활권은 계속 바뀌고 있고, 교육단지 내 학교들은 설립 40년이 넘은 상황으로 시설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전을 통해 현재 양덕동 일대 거주밀집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교육환경 개선을 하는 것이 교육에 훨씬 합리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와 교육청에서 발표한 의창중 신설 확정은 차후 이러한 민원에 대한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부디 유관기관의 긍정적인 판단과 발빠른 대처로하루빨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통학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