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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자은 고등학교 요청

게시번호 :
168299
작성일 :
2022-04-17
조회 :
48
1. 제번하옵고,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2. 저는 진해구 자은3지구 거주자로서 자녀를 키우고 있는 부모이기도 합니다. 자은 3지구 거주자가 4,700세대에 이르고 자은동 전체 인구가 2만 1,000명이 넘으며, 주변 지역(이동, 자은, 덕산, 풍호동) 전체로는 6만 5천명이 넘습니다. 석동 등 동일 생활권까지 아우르면 지역 인구가 10만 명 정도는 될 터인데, 현재 해당 지역에 초등학교와 중학교만 몇 개 있을 뿐 고등학교가 부재해서 타 지역으로 통학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또한 진해의 지리적, 경제적 중심인 본 지역에 고등학교 하나도 없다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상황이며 학교 신설은 당 지역민들의 오랜 염원입니다.

3. 부산진해신항 등 당 지역의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바, 학교 신설은 시간의 문제일 뿐 반드시 필요한 안건으로 사료됩니다.

개선 방안: 
1. 상기 문제에 대해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고등학교 신설 추진을 강력히 요청 드리는 바입니다. 구체적으로 가칭 ‘자은 고등학교(남녀 공학)’으로 추진 요청 드립니다.

2. 용지
1) 현재 진해변전소 옥내화 공사가 진행 중이고 유휴부지가 6,000평에 이른다고 알고 있는 바, 당 부지에 고등학교를 신설하는 것이 가능할 것이고
2) 자은동 459번지에 야구장 3면, 풋살장 2면, 주차장이 들어오는데 그 일부를 사용하든가
3) 월드 메르디앙 맞은 편 밭
4) 제2안민터널 입구 주변 
5) 기타 주변 밭이나 야산 등 가능한 용지가 있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3. 상기 
1)안의 변전소 전자파 때문에 반대하는 여론이 있다면 그분들 자녀들은 다른 학교에 통학하면 될 것이고 찬성하는 학생들만 다니면 될 일입니다.

4. 창원시에서는 창원 전체 학생 수 대비 고등학교 숫자가 충분하다는 논리로 진해 지역 고등학교 신설을 반대한다고 하지만 이는 진해 지역 학생들의 마산/창원 지역 통학에 따르는 불편함을 일방적으로 감수하라는 말이므로 수용하기 어려운 논리입니다. 마산/창원 고등학교의 손실 방지를 위해서 왜 진해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이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것입니까? 그 시간과 비용을 마산/창원 고등학교에서 부담해 주는 것입니까?

기대 효과: 
1. 당 지역 학생 대비 근본적으로 부족한 교실수를 확보함으로서 타 지역 장거리 통학에 따른 시간적, 금전적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2. 통학 시간 절약에 따른 학생들의 체력 낭비를 막고, 늘어난 시간동안 공부를 더 할 수 있으므로 성적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3. 현재 창원, 마산지역에 비해 진해 지역의 과밀 현상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바 과밀 교실이 해소될 것입니다.

4. 학교 건물 신축에 따른 건축 공사, 수업을 하게 될 교사들의 신규 채용, 학교 주변 학원가 형성에 따른 지역 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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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석동에 학교용지에 아파트를 만들면서 자은, 석동, 이동, 풍호, 장천동 지역의 학생들은 또다시 창원ㅇ나 마산으로 고등학교를 나가야 합니다. 이미 학교가 있으나 과밀한 곳은 증축을 하면 되오나, 해당 지역은 고등학교가 없는 지역입니다. 공교육 마저 차별 받지 않도록 창원시에서는 진해를 홀대하지 않도록 힘써주세요

일단 이렇게 민원을 넣었습니다. 이상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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