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창원시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계획의 신속한 업무 추진 바랍니다

이미 타 도시들은 작년 초 용역완료, 고시까지 한 지역이 많습니다. 
다른 지역들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온라인 등 다양한 매체로 완료를 했는데 왜 창원시만 아직 지지부진한 일처리를 하고 있는지가 의문입니다. 
문의전화를 하면 매번 코로나 핑계로 지연안내만 받으니 너무 답답합니다.
분명 시장님께서 창원시 문화지구와 성호지구 도시재생 주민설명회도 하시지 않으셨나요

최근 가까운 경남지역 여러곳에서도 지진이 발생하고 있는데 90년대 이전에 준공된 중층아파트들은 내진설계도 되어있지 않습니다.
또한 각종 주차난으로 인해 엄청난 불편을 겪고있으며 그로인해 인근 도로도 복잡해 미관에도 안좋고 심지어 소방차도 들어올 수 없는 심각한 상태입니다.

심각한 안전문제와 더불어 30년이 넘은 중층아파트들은 누수, 외부크랙, 배관노후화로 인한 오폐수 역류 등 언제 사고가 나도 놀라지 않을 수준입니다

반송여중 등의 학교시설은 작년 내진보강 공사를 하였고 도교육청에서는 순차적으로 이를 넓혀갈 예정이라는 발표를 하였습니다.
학교는 안전하지만 학생들이 하교하고 난 뒤 향하는 집이 안전하지 않아서 되겠습니까?

전국적으로 1990년 이전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이미 10년 전부터 정비구역으로 지정되어 안전진단을 진행중이거나 진단이 통과되고 있는데 유독 창원시는 왜인지 타도시에 비해 많이 늦었음에도 여전히 정비구역 지정조차도 흐지부지하고 있습니다.

이번 2030 용역결과에서는 30년이 넘은 15층의 중층아파트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