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시민의소리

다량민원게시판으로 이관되었습니다. 관련 답변을 통해 내용을 확인하세요.

창원시는 왜 2030 도시정비계획 관련 일을 안하시는건가요?

게시번호 :
166645
작성일 :
2022-01-20
조회 :
85
  창원시는 왜 2030 도시정비계획 관련 일을 안 하시는 건지 궁금하여 글을 적습니다.

  처음엔 정비계획 시기에 있어 지역마다 차이점이 있는 줄 알았습니다, 도시마다 주어진 환경이 다르니까요. 또 코로나 창궐로 인하여 주민공청회가 어렵다는 답을 들었습니다. 이것도 상황이 상황이니만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의문을 품은지 1년 반이 지나고 2022년이 되어서 제가 내린 결론은 창원시청이 이 업무를 배제하고 방치하고 시민들의 의견을 묵살하고 있다는 결론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주민공청회가 개최되기 애매하다는 답변도 여러 번 들었는데, 확인해보니 21년초에 문화지구 도시재생 관련 주민설명회도 했고, 21년초에 마산합포구 성호지구 도시재생 주민설명회도 있었네요. 21년초에 함안군수께서는 함안군 2030 장기종합발전계획도 직접 설명회에서 발표하셨구요. 왜 노후화된 아파트 좀 고쳐보자는 의견에는 묵묵부답에 모르쇠로 일관하는건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창원시청 도시재생과의 어떤 직원분께서는 중층아파트는 사업성이 없어서 안된다 라던가, 5층짜리 아파트가 많으니 먼저 하고 해야 된다는 등의 답변을 하기도 하더이다. 사업성에 따라서 순서를 가리는 규정이 있는건가요? 전 본적이 없는데, 있으면 답변주십시오. 중층 아파트 재건축이 진행되기 전에 꼭 5층짜리 아파트가 선행되어야 한다는 규정이 있는건가요? 전 본적이 없는데, 있으면 답변주십시오. 대체 왜 공무원들이 사업성을 논하는지 없는 규정을 이유라고 들먹이는 건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소설 쓰지 마시고 규정대로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부산을 보면 2030은커녕, 2020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이미 30년된 중층아파트가 정비예정구역에 들어가있구요. 광주는 2025기본계획에 30년된 중층아파트를 집어넣었네요. 찾아보니 경기도 성남시, 고양시 등등 다들 규정대로 정비예정구역에 노후화된 중층아파트를 다 집어넣었던데, 왜 창원시는 2020 정비예정구역에 빠뜨리고, 2030 정비예정구역 지정에 허송세월 미루고 있으신 건지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코로나가 부산이나 광주는 피해갔나요? 창원만 코로나에 직격타를 맞은건가요? 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소수인원으로만 행하든 온라인으로 행하든, 하다못해 서면으로 진행하든 얼마든지 할 수가 있습니다. 왜 창원시만 진행되지 않았던 걸까요? 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창원에는 노후화된 중층 아파트가 많습니다. 오래된 노후화된 아파트의 경우 우선, 주차장이 부족합니다. 이로 인해 2중, 3중 주차가 되어 입주민들이 도로에 불법 주차를 하는 경우가 생기고, 또 밀집된 주차로 인해 어린이들의 충돌사고도 발생하게 됩니다. 화재발생시 소방차가 진입하지 못해 애로사항이 생기는 경우는 일상다반사 이구요. 그리고, 심각한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합니다. 누수, 결로, 부식, 노후화된 배관 등등 각종 에너지, 재화낭비로 인해 주민부담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각종 문제점이 많은데 다 적기에는 한도 끝도 없네요. 제발 조금이라도 이런 주거환경 노후화로 인한 애로사항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솔직히 말해서 창원시 도시정비계획 관련 업무진행이 되고 있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시장님이 과연 내용을 알고 계신지 의문스럽습니다. 시장님께 보고가 올라가기도 전에 누군가의 손에 막힌 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해당 업무는 방치되고, 순서는 배제되고 시민들의 의견은 묵살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밤늦게 쓰고 있는 이 민원이 과연 시장님께 제대로 전달이나 될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저 같은 소시민이 할 수 있는 건 이런 민원글 밖에 없으니까요.

  시장님! 부디 많은 시민들이 겪고 있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대하여 정비계획 업무추진을 신속히 진행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관련 답변 :
관련 답변1 보기
문의전화
민원콜센터 ( 1899-1111 )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