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필드 입점을 원합니다
- 게시번호 :
- 107180
- 작성일 :
- 2017-05-31
- 조회 :
- 126
안상수 시장님께!
먼저 이글은 제가쓴글이 아닙니다. 내용이 너무좋아서 시장님이 추진하시는 시정에 도움이 될거라 판단되어 중언부언
다시금 드리는 글입니다. 부디 참조하시어 올바른 시정을 펼치는데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 이미 보셨을거라고
믿습니다)
"먼저 제 소개를 드리자면 서울에서 태어나 대학까지 마치고 창원에 위치한 기업에 입사하여 올해로 10년차에 접어든 창원시민입니다. 창원에 살면서 느낀점과 주변에서 생각하는 창원의 이미지를 가감없이 전달하여 시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소통시장실에 글을 올려 봅니다.
무엇보다도 시장님의 뜻하시는대로 광역시 추진에 적극 찬성하는 입장에서 꼭 광역시 승격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제가 느끼는 창원시는 계획도시 답게 체계적으로 도로 및 주변 소규모 공원이 잘 정비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창원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마산, 진해도 중심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또한, 현재 경기는 좋지 않지만, 기계 산업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직장인들이 많아 빈부 격차가 타 도시에 비하면 많이 크지는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광역시 추진에 있어 정말 아쉬운 사항이 있습니다. 제 가족들은 서울에 거주하고 있어 가끔 창원에 놀러 오는데, 항상 듣게 되어 제 가슴에 상처가 되기도 하는 말입니다.
가장 첫번째로, 창원에는 관광, 쇼핑 측면에서 갈 곳이 없습니다.
부산처럼 해수욕장이 잘 발달되지도 못하였을 뿐더러, 벚꽃축제를 제외하면 정말 시골인 상황입니다. 제 입장에서 창원에서 그나마 볼만한 곳은 연육교 및 비치로드, 진해루, 솔라타워 정도인 것 같습니다. 경상남도 전체를 보면 거제도, 통영, 부산, 남해에 이르기까지 정말 바다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하거나, 산청, 합천의 명산을 기반으로한 관광지가 넘쳐나는 반면에 창원은 수준이 많이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또한, 창원 시민의 쇼핑이 창원 내에서 이루어지게되어야 합니다. 현재 창원의 중심 롯데 백화점은 규모와 구성 물품에서 정말 빈약하기 그지 없습니다. 주차는 항상 만차지만 규모 면에서 진주 롯데몰보다 못해 살것도 먹을 것도 없습니다. 심지어 김해 신세계보다도 못한 것이 현실입니다. 이렇다보니 창원 내에서 소비가 일어날리 만무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모두들 김해 혹은 부산으로 쇼핑을 하러 주말마다 이동하게 되고 이로 인하여 창원 터널은 언제나 교통체증이 유발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지는 것을 항상 체험하고 있습니다. 김해 롯데아울렛 가보셨습니까? 원래 주자장이 아닌 비포장 공터 조차도 가득 찰만큼 차량이 주차되어 있으며, 이 중 70~80% 이상은 창원 사람으로 생각하셔도 무방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이마트, 롯데마트보다 대형 창고형 쇼핑을 선호합니다. 코스트로, 이케아,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말이죠. 한달에 한번씩은 저 역시 부산 망미동에 위치한 부산 코스트로로 쇼핑을 갑니다. 마침 김해 주촌에 생긴다고 하니 앞으로는 그쪽으로 다녀야 겠죠.
광역시 추진하는 107만 창원 시민입장에서 위와 같은 35만 인구의 김해보다도 투자 유치를 못하는 현 상황은 창원 시민으로서 정말 아쉽다 못해 창피하기까지 합니다.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하는 바는, 창원에서 관광, 쇼핑의 명소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바다나 저수지 보다는 도시에 특색에 맞게 먹거리, 즐길거리를 기반으로 한 문화 및 쇼핑의 명소를 만드는 것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이런 측면에서 SM타운의 투자 유치와 스타필드 창원은 최우선순위에 두고 창원에서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사안으로 생각합니다. KTX를 기반으로 한 교통을 중심으로 경남 주변 인구의 방문이 유입되어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어야 합니다. 김해로 갈일이 아니라 김해에서도 창원으로 올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두번째, 중심지 환경 및 행정지 건물이 노후되어 있습니다.
창원시 입장에서 진해 남문, 창원 북면, 마산 현동에 이르기까지 신도시 추진을 하여 아파트 가격을 낮추고 인구를 유입하고자 하는 바는 공감하나, 이로 인하여 도심 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최고 도심 주변 오래된 아파트는 공실이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심지에 유동인구가 줄고 상남상권도 그리 좋지 못하게 되죠. 중심지가 죽게되면 북면, 남문은 있으나 마나 한 동네가 됩니다. 또한, 중심도로 주변은 오래된 건물만 보이다 보니 도시 중심에 오더라도 시골 같은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창원 광장, 마트 2개와 백화점만 있다고 "와~" 탄성이 일진 않습니다.
시청 건물은 마치 무슨 학교 같은 느낌이며, 성산구청은 정말 언급하기도 민망할 만큼 주민센터만도 못한 상황입니다. 의창구청도 명곡주민센터인지 구청인지 구분조차 가지 않습니다. 성산구청, 의창구청은 위치도 좋지 않아 접근성도 떨어져 길 찾아가다가 이미 짜증이 난 상태에서 구청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집니다. 참고로 얼마전 식사하러 가다 본 봉림동 주민센터가 저는 의청구청인줄 알았습니다. 진해구청과 합포 구청처럼 건물도 신식으로 짓고 위치도 구의 중심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 결론적으로 말씀드리고자 하는바는, 창원 외지인 입장에서 보았을 때 창원 중심지 만큼은 탄성이 나올 정도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중심지에서도 시골 느낌이 나는데, 광역시 추진을 한다고 하니 창원 시민은 물론 외지인마저 그저 현실성 없는 추진 안으로 치부되기 쉽상입니다. 시 예산을 절감하고자 하시는 바도 잘 알고 있지만 적어도, 창원의 중심인 시청, 성산구청, 의창구청 건물은 신식화 되어야 하고 위치 또한 가시성이 좋은 대로 주변으로 옮겨져 손쉽게 찾고, 미관상 좋게 보여야 도시 이미지 측면 향상에 도움을 줄것이라 생각됩니다.
마지막으로 먹자거리의 활성화 및 청결도를 높여야 합니다. 마산 아구찜 거리, 마산 어시장, 창원 가로수 길을 비롯하여 주변 먹거리를 모아 먹거리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야 합니다. 김해 율하의 택지 쪽을 가보게 되면 젊은 사람들이 먹고 놀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이 잘 마련되어 있습니다. 제 주변 사람들 모두 주중에는 그 곳에서 식사를 하고 오곤 합니다.
서울에서 식구들이 내려오게 되면 창원에 유명한 먹거리를 먹으러 가자라고 합니다. 그나마 말할 수 있는 곳은 마산 어시장이 대표적이죠. 마산 어시장 내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데 쥐가 뛰어다니고 있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말 창피하더군요. 앞으로 다신 가고 싶지 않았습니다. 마산 아구찜 거리도 유명하긴 하지만, 젊은 사람들은 아구찜을 그리 즐기진 않기에 활성화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나마 창원 가로수길은 카페거리로 발달되어 있고, 용지호수를 끼고 있어 그나마 식후에 갈만한 곳은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종합적으로 창원에는 메뉴를 보고 선택하여 갈만한 군집화된 먹거리가 존재치 않습니다. 개별 식당에 맛집은 많지만, 트렌디하거나 모여있지 않아 일단 가서 보고 메뉴를 선택할만한 먹자거리 자체가 존재치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 결론적으로 먹자거리를 활성화 시키기 위한 정책과 접근성 좋은 위치를 선택하여 깨끗하고 청결하게 관리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어야 합니다. 또한 트렌디한 먹거리가 유치될 수 있도록 젊은이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겠습니다. 창원 진해 마린푸르지오 2단지 편에는 젊은 이들이 운영하는 트렌디한 푸드트럭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맛도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죠. 주변 상가에 입주한 상인들에게는 피해겠지만,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여 트렌디한 먹자 골목을 만들 수 있다면 이 역시 창원 내에서 소비가 이루어지는 문화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더 많은 내용이 있지만, 위 3가지는 꼭 실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창원에 살고 있는 제가 자부심을 느낄만한 도시가 되었으면 하며, 서울에서 내려온 가족, 친구들이 시골이라고 놀림받지 않는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도시였으면 좋겠습니다. 무엇보다도 주말마다 김해, 부산으로 쇼핑가야하는 현실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모든 젊은 창원 시민들의 바람입니다. 창원이 모든 소비를 김해,부산에서 하고 밤에 들어와 잠만 자는 베드타운이 되는 현실이 싫어 이 제언을 올립니다.
안상수 시장님께서 꼭 이루어 주시길 바라며, 추진하시는 창원 광역시 적극 응원하고 지지하고록 하겠습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더 열심히 뛰어주시길 요청드립니다.
첨부 사진은 김해 롯데아울렛 옆 공터에 주차된 차량 모습입니다. (이미 마련된 주차장이 모두 다 만차되어 빈 공터에 주차를 하는데도 이렇게나 많은 차량이 있습니다.)
[답변] 스타필드 입점을 원합니다
- 담당부서 :
-
경제국 | 투자유치과
- 등록일 :
-
2017-06-12
❍ 반갑습니다.
『스타필드 입점을 원합니다』란 귀하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먼저, 시정 발전에 관심을 가져주시고,「시민의 소리」글을 올려 주신데 대해 감사드리며,
귀하의 글에 대하여 답변드리겠습니다.
❍ 귀하께서 우리 시에 유치를 희망하는 “스타필드”는 우리나라 대기업인 신세계의 쇼핑테마파크로
쇼핑몰과 함께 문화·관람·체험 시설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형태의 복합쇼핑몰로서,
이러한 대형 쇼핑몰이 우리 지역에 입점하게 되면 유통산업 전반과 지역경제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기존 상권 등 여러 분야를 감안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 기업 측에서는 사업 확장시 입점 가능한 부지 확보, 부지 매입가, 소비자의 접근성, 주변도시를 아우르는 교통성,
기존 상권과의 차별화, 향후 확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입점을 판단할 것입니다.
❍ 한편, 우리 시에서는 앞서 언급했듯이 이러한 대형 쇼핑몰이 입점되어 발생하는 긍정적인 효과 이면에,
지역 중소상인이나 전통시장 등이 받는 타격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할 사항입니다.
❍ 지역경제와 상권에 상당한 변화를 야기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쇼핑센터가 우리 시에 유치되기 위해서는
앞으로 관련 업계와 시민의 의견이 충분히 표출되고 공감대가 형성되어야만 원만히 추진될 것으로 사료됩니다.
❍ 시정 발전을 위한 알찬 제언을 해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정에 좋은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 6.
답변부서 : 투자유치과 서비스산업유치담당 조용철(T:055-225-3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