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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동 일대에 설치 예정인 한전지중선로를 강력히 철회를 요청합니다!!

게시번호 :
164686
작성일 :
2021-10-22
조회 :
104
송전선에서 나오는 전자파 때문에 올해부터 10년간 전국적으로 최대 38명의 어린이가 백혈병에 걸려 13명이 숨질 것으로 추정한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장하나 의원(민주당)은 16일 이런 내용이 포함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의 ‘건강 위해성 평가를 위한 전자파 관리방안 도출 연구’ 보고서를 공개하고, 환경부에 “환경정책기본법과 환경분쟁조정법에 전자파를 환경위해물질로 추가해 전자파 관리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함. 이 연구는 환경과학원이 한양대 산학협력단 연구팀에 용역을 맡겨 2010년 5월부터 2011년 1월까지 수행한 것임.
이 보고서는 올해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발생할 것으로 추정되는 2058명의 소아 백혈병 환자 가운데 최소 29명에서 최대 38명의 발병 원인이 송전선에서 나오는 전자파일 것으로 추정했음. 이 가운데 사망자는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년 동안은 최대 2명, 그 이후로는 매년 1명씩 생겨 10년간 최대 13명에 이를 것이라는 것을 전망함. 사망자가 줄어드는 것은 의학 기술의 발달로 백혈병 생존률이 높아진다고 봤기때문임.
보고서의 추정치는 소아 백혈병 환자의 발병 원인 가운데 1.2~1.5%가 송전선 전자파에 의한 것으로 가정하고, 향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 소아 백혈병 환자 수를 대입해 계산한 것이다. 보고서가 적용한 전자파에 따른 소아 백혈병 발병율은 영국 웨일즈 지역에서 매년 발생하는 400~420건의 소아 백혈병 환자 가운데 1.2%인 약 5건이 고전압 전력선과 연관돼 있다는 연구 결과와, 독일 전체 소아 백혈병의 1.5% 정도가 극저주파 자기장 노출과 관계된다는 또다른 연구 결과인용했으며 기자회견을 연 진선미·은수미·장하나 민주당 의원, 김제남 정의당 의원 등은 공동 회견문에서 “765㎸ 송전선 인근 지역에 암 환자가 속출하고 있으며 짐승들이 유산하고 농작물 수확에 큰 지장이 있다는 주민들의 증언은 어디든 한결같다”고 지적했음.
이들은 또 “국회에 계류중인 ‘송·변전설비 주변지역 지원법’에는 송전선 주변의 주민이 입게 될 건강권에 대한 피해 보상과 예방을 위한 실태조사가 빠져 있음. 지중선로 설치를 전면적으로 백지화 해야만 하며 설치 계획 자체를 규탄하는 바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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