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태에 대한 심각성과 중요성을 시청관계자 분들도 잘 알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일주일 내내 코로나 확진자가 1700명대를 벗어나지 못하고 전국 거리두기 3단계, 심한 곳은 4단계까지 올라가며, 창원에도 상당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하루 방문객이 약 3천 명이 되는 곳에서 유통센터 관계자가 코로나 확진자가 있음을 인지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영업을 계속 이어갔던 것은 창원시뿐만이 아니라 더 나아가 우리나라 전체에 대한 방역체계를 무너뜨리고, 인적 물적 자원의 피해를 비롯해 지역 구성원들의 일상을 빼앗아가는 행위라 생각합니다.
이에 따라 남창원농협유통센터에 대한 사회적, 법적 책임을 물었으면 하는 바, 이에 관해 강력하게 건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