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16개월 아직 말도 제대로 못하는 애기 데리고 마트 다녀온 엄마입니다..
확진자가 나왔다 안내만 해줬어도..
다른 날 장을 봤을텐데..
아이와 함께 마트를 다녀오게되어
저희 모녀는 코로나 검사를 받아요.
제 주변만해도 아이포함 20명..
남창원 농협이 구멍가게도 아니고
몇만명이 모일테고.. 
그러면 줄이줄이 엄청 길겠죠..

어른도 견디기 힘든 이 무더위를
아이와 땡볕에서 어찌 기다리나요...

엄마들 걱정은 코로나도 코로나지만 당장 코앞에 닥친 무더위에 줄서기입니다..  그것때문에 검사받으러 가?  말아?  하고 있어요..

안심하고 검사 받을 수 있도록..
제발 드라이브스루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