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창원농협의 안이한 대처에 화가 납니다. 확진자 증상 발현이 이미 7월 말에 나타났는데, 왜 쉬쉬하고 매장을 오픈했나요? 남창원농협 관계자들과 책임자들끼리는 다 알고선 아무 죄없는 고객들을 받았다는게 생각할 수록 분노가 치미네요. 두 눈 똑바로 뜨고 창원시에서 어떻게 처리하는지 지켜보겠습니다. 관련 공무원과 마트 책임자들, 엄중하게 죄를 묻고 구상권 청구 하는지 모든 창원 시민들이 지켜볼 것입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휴가도 안 가고 집콕하며 참아오다가, 딱 하루 고기며 과일 등 식료품 사러 30분간 마트에 머물렀다가 검사 대상자가 되어버렸습니다. 하~
내일 용지문화공원 땡볕 아래에 수천 수만명의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 받는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나요? 방호복 입고 하루종일 고생하시는 의료진들도 생각하셔야죠. 어차피 마트는 휴점이니, 마트 주차장을 열든 아니면 다른 넓고 적당한 장소를 섭외해서 드라이브스루로 검사받게 해 주세요. 폭염주의보, 폭염경보에 검사 대기하다가 열사병으로 쓰러지겠습니다. 신생아도 있고 몇 개월도 안 된 아가들도 검사 받으러 와야 하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