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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한부모지원사업비보다 많은 탈성매매여성지원사업. 조례 및 사업방향 재수정을 촉구한다.

게시번호 :
158844
작성일 :
2021-04-20
조회 :
150
안녕하세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것 같아
글을 쓰게 됩니다. 

탈성매매 여성들에게 창원시가 
생계유지비, 주거안정비, 직업훈련비 등으로
총 연 2380만원을 지급합니다. 

물론 여성인권신장과 성매매 근절을 위해 
좋은 시책인것 같아요. 

그러나!
복지는 항상 형평성과 상대성이 있지요. 

시의회 회의록에 보면 해당 과장님이 적어도 80명이라고
가정을 하는데 연 20억의 시비가 그들에게 지급이 됩니다.
(LH와 협의하여 주거까지 지원합니다.) 

스스로 성매매를 끊고 나오시는 
분들에게는 자립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맞습니다만..


자립도를 향상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가야지
집과 돈까지 모두 해결해주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그들의 과거를 떠나,
이분들외에도 우리 창원시 의 청년들에게는
얼마만큼의 시비가 개별로 들어가서
혜택을 받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사실을 아는 우리 청년들이 가질
허탈감과 박탈감은 어떨까요?
연 2380만원이면 적은 돈 아닙니다. 

누군가의 연봉이에요. 

창원시의회 시의원분들과
허성무 창원시장님께서는 정말 다시
한번더 생각을 하셔야 합니다. 

출산 등으로 인구증가 가능하지만,
지금 있는 인구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시책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이러한 잘못된 시책 하나가
젊은이들의 상실감을 불러일으켜서 또 떠나게 됩니다. 

이 글을 쓰는 저 또한 무직자 입니다.
제 인생 바꿔보기 위해 
집에 가져다줄 돈 한푼없는 가장의
속쓰린 마음을 저 한켠에 아로 새기고
매일 아이들 볼때 마다 가슴 아픈것 
마음 한구석에 가둬두고 

제 미래와 가족들에게
조금더 나은 환경을 제공해주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독서실에 앉아 
펜을 잡고 공책에 써내려 가며
저의 자존감과 매번 싸우기 시작합니다. 

실직요?
창원시민으로써 실직하니깐 
아무것도 그 누구도 저에게
실직자를 위한 좋은 정책있다고 알려주는
사람없고, 고용노동부나 창원시에서
실직자위한 정책알리미도 없는 

...


(아! 국민건보에서 지역가입자로 전환되니
소득이 없는 사람에게 돈 내라고..
문자도 오고 전화도 오고ㅡ.ㅡ) 

내가 찾지 않으면 내가 돈 벌때 낸 세금으로
내가 힘들때 받지 못하는 대한민국이고 창원시라는
생각.. 

제가 밑바닥 떨어지고
곤경하니 처절하게 깨닫게 됩니다. 

그런데,
탈성매매 여성들에게 연 2380만원 지원이라.. 

가슴아프고 배신감 마저 듭니다. 

저소득 한부모 가정지원사업비 보다
탈성매매 여성 지원사업비가 더 많은 것이 

정녕 대한민국의 복지이고,
독서실에서 하루 12시간을 앉아
자신의 미래를 위해 자신과 싸움하고
불비하고 불안전한 여건속에서도
2380만원에 상당하는 연봉을 벌기위해 
노력하는 우리의 대한민국 청년들과 비교시,
과연 형평성이 맞는 복지입니까? 

관련 조례와 사업의 방향성 수정을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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