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전 남문으로 이사를 왔습니다. 주위 편의시설 같은건 제대로 자리잡지 못했을 때였지만 그런 불편함 정도는 감수하더라도 공기좋고 환경 좋은곳에서 아이들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 하나만으로 지금까지 만족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파트 단지 바로 앞에 공장이 들어온다더군요. 그것도 육가공공장, 단무지, 김공장!!!
 이런 경우가 있나요?
 있을수가 있는 일인가요?

 살기좋은 환경 조성하기 위해 동천변 녹지 산책로도 거액을 들여 조성한거 아닌가요?
 
 앞으로는 살기좋은 동네 만드는것처럼 하면서 뒤로는 이런 살인공장 들여오기 위해 주민들 사전 공청회도 없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던가요?

 묻고싶습니다.

 이런 공장을 집옆에 두고 사시겠습니까? 그러고 싶으세요?
 
 개인적으로 저는 우리 아이들 마스크 벗고 생활하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일이 진행이 된다면 이동네에 사는한 우리 아이들과 저희들은 악취로 인해 마스크 없이는 못사는 상황이 올 것만 같아 두렵기까지 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이건 아닙니다!!!!
 주택단지에 공장이라니요!

제발..
제발..

 이런일이 생기지 않도록 중단시켜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