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처음으로 내집마련으로 부푼 꿈을 안고 2년 넘게 기다려왔습니다.
그런데 사전점검 하고 그 꿈을 처절하게 짓밟혔고
지금 시공사, 시행사에서 하는 언행은 도저히 용서가 안되네요.

안전이라곤 눈꼽만큼 생각도 안하고 지었는지
위험한 곳이 한둘이 아니며

저출산시대, 고령화시대에 전혀 맞지 않는 설계
아이를 유모차에 태워 맘껏 다닐 수 없는 단지와 아파트주변
나이드신 분, 몸이 불편하신 분, 휠체어로 자유롭게 다닐 수 없는...

비가 오지도 않는데 1층과 지하주차장엔 심각한 누수..
비가 오면 어찌될까요?

입주민의 뜻을 모아 활동하는 입주예정자대표를 무시하는 태도!
그것은 입주민을 우롱하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창원시민을 우습게 보는 시행사. 시행사 눈치 보는 시공사
두번다시 창원에 이런 대형건설사의 만행을 두고볼 수 없습니다.
창원시민의 재산으로 배불리는 일은 없어야지요.

부탁드립니다.
허성무 시장님, 창원시민의 재산을 소중히 여기시고 창원시민을 생각해주십시요
저의 첫 집.. 저의 전재산을 퍼부은 이 집을.. 제대로 관리감찰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