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폐렴이 점차 확산되고 있는 시점입니다
불안심리도 늘어나고 있는 이와중에 취소도 모자라 가장 절정기라고 예상되는 때에 앞당겨 행사를 연다니요..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지역경제가 살 수 있는 기회보다 지금은 다수의 안전을 더 생각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진해는 지역적 특수성상 군장병들이 근무하는 곳이고
함정근무 등 밀폐된 공간에서 다양한 훈련을 하는 곳입니다
군항제 기간에 군부대 안에서도 행사가 이루어지는데
확진자 한명이 나오기라도 한다면 걷잡을 수 없이 확산속도도 빠를 것이고 수많은 사람들이 격리되어야 할 것입니다
대도시에 비해 의료시설도 늘 부족함을 느끼고
음압병실도 존재하지 않아 확진자는 진해 내에서 치료도 안되는데
그 책임은 누가 질 것입니까
게다가 군항제 주요장소인 경화역, 북원로터리 근처는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이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어 면역력 약한 아이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보게될 거라는 우려가 매우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