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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항제 올해는 넘어가면 안되나요?

게시번호 :
146905
작성일 :
2020-02-04
조회 :
154
1년 행사 중 큰 행사인거 압니다
하지만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이 시국에 군항제라니요? 게다가 앞당긴다고요?
지금 상황으로 봐서는 3월말까지 잠잠해질 것 같지 않습니다
지역 축제들을 다 취소하고 자제해서 확산을 막아야 할 이 시점에 군항제를 앞당긴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여러의견이 있고 장사하시는 분들은 큰 특수를 놓치시는 것이니 달갑지 않으실겁니다
저 역시 자영업자이고 군항제 주말에는 크게 매출이 오릅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절대 개인의 이득을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공익과 사익 중 공익 그것도 생사와 관련된 공익이라면 당연히 공익이 우선이죠.
진해는 해군기지가 있습니다 .
군항제 기간 중 만약 군인이 신종코로나에 감염이 되고 부대내에 퍼진다면...?
상상만으로도 끔찍합니다.
군대는 집단생활을 하는 곳입니다.
폐쇄적이라는 특성도 있구요.
젊은이들이 청춘바쳐 근무하는 곳에 바이러스가 퍼진다면 그들의 부모에게 어찌 고개를 들것이며
당장의 국방력 손실은 어떻게 해야합니까?
부대내에서 열정 바쳐 일하시는 직업군인 분들은 불안해서 사랑하는 가족이 기다리는 집으로 퇴근이나 제대로 하실 수 있을까요?
부디 이 상황을 가볍게 생각하지 마시고 다시 심사숙고 해주십시오.
전 국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 재난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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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군항제 올해는 넘어가면 안되나요?

담당부서 :
문화관광국 | 문화예술과
등록일 :
2020-02-11
❍ 반갑습니다. 
  『 진해군항제 개최 취소 요청 』에 관한 여러분들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진해군항제 기간 방문 관광객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축제의 개최가 염려스러운 상황에 깊이 공감하고 있습니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제58회 진해군항제의 실시 결정시기는  2월말에서 3월초쯤으로 예상되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된 상황을 예의주시하여, 현 상황에서 최선의 방안이 결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문화예술과 축제담당 김현주(T:055-225-2345)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귀하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20.  2.  10.
담당부서 : 문화예술과  축제담당 김현주(T055-225-2345)
문의전화
민원콜센터 ( 1899-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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