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아파트를 계약하고, 입주날을 손꼽아 기다리다 지난7월 입주했습니다.
1단지인 106동앞 빈 공터를 아파트 공사 때부터 관심있게 보고 있었습니다.
집앞이 사화공원이니 그에 어우러지게 조성될거라 기대하면서요.
아파트 분양팜플릿이며, 네이버지도상에도 그 자린 아무런 언급이나 표기가 없었고 지금현재까지도 그렇습니다.
입주때까지도 아무런 조성을 하지 않기에, 최소한 별다른 시설없이 그냥 녹지공간이되는것도 괜찮지~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저류지옆에 계획되어있던 종교시설이 들어온다는 얘길들었습니다.
특정종교가 혐오시설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절이 아닌, 교회가 들어온다한들 똑같은 상황이기도합니다.
불교를 섬기고있는 입주민조차도 아파트앞 종교시설은 아니라고생각할정도인데,
그런시설을 입주민에게 동의없이 변경했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조금더 나은방향으로 변경되었다면 어느누그든 받아들이고 따져묻지도 않을겁니다.
아직 종교시설이 걸립된건 아니기에 충분히 다시 원상복구 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왜 일을 이렇게 말도 안되게 진행 시킬 수 있었는지와 앞으로의 방향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