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창원 토박이 창원시민입니다.
NC다이노스에 대한 창원시의 횡포를 멈춰주세요.

어째서 시민들의 표본이 되어주셔야할 시장님께서 이렇게 약속을 지키지 않으십니까.
NC다이노스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너무나도 부끄럽습니다.
차라리 NC가 창원을 떠나 새로운 연고지를 찾았으면 합니다.
저는 창원시가 이렇게 창원시 내의 기업을 무시하고 농락하는 도시인지 처음 알았습니다.
창원시에서 태어나 지금까지 자라오며, 창원시에 너무나도 많은 애착을 갖고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창원시의 갑질 민낯이 너무나도 무섭고 부끄럽습니다.

사용료를 받지 않겠다고 하셨으면 받지 않으셔야 하는 거 아닐까요?
창원시 스포츠산업진흥 조례상의 사용료 하한선이 때문에 돈을 받아야한다면
그 때는 왜 이런 사항들을 제대로 체크하시지 못하셨는지..
지금와서 말을 바꾸게 된 책임은 없으신지 궁금합니다.

300억이 적은 돈도 아니고, 너무나도 큰 돈입니다.
야구라는 스포츠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아무리 높다고 하지만
솔직히 아직 NC다이노스는 신생구단으로 팬층이 앏은 구단입니다.
지원은 더 못해줄망정.. 이게 무슨 가슴 아픈 소식인가요..
시장님 부디 창원시민들에게 약속을 지키시는, 믿음을 주시는 시장님이 되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