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갑습니다.
『창원시는 역시 소상공인만 지원하는군요』에 관한 귀하의 글을 잘 읽어 보았습니다.
❍ 그간 창원 스타필드 입점 찬반 소통협의회 양측의 서로 다른 주장이 첨예 하게 맞서 공론화 과정이 공전을 거듭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공론화위원회에서는
소통협의회 이견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설득과 협의를 해왔으며 소통협의회 양측에 서로에 대한 이해와 배려해 주실 것도 간곡히 당부드렸습니다.
❍ 그 결과, 소통협의회 양측이 극적으로 합의하였고, 지난 7월 9일 공론화위원회와 소통협의회 대표들은 이러한 사실을 시민들께 알리는 기자회견을 함께 하였습니다.
- 합의된 내용은 첫 번째, 스타필드 입점에 따른 교통과 상권에 미치는 실태조사(약식)는 공론화위원회가 발주하여 실시하고 그 결과를
찬반 양측이 공유하기로 하였습니다.
- 두 번째, 소통협의회 양측은 향후 공론화 완료시까지 더 이상의 어떠한 조건 없이 참여하여 완주하기로 하였습니다.
- 마지막으로 공론화 숙의 과정은 9월말까지 반드시 완료하기로 하였습니다.
❍ 처음 7월말까지 예정되었던 공론화 일정은 숙의과정에 있어 정보의 형평성 차원 등 불가피한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2개월 가량 연기된 점에
대해 서는 이해를 부탁드립니다.
❍ 공론화는 시민의 진정한 뜻을 확인한다는 목적 이외에도, 공론화 과정에 생각을 달리 하는 이해당사자들의 참여를 통해 결과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사회적 합의점을 이끌어 내는 가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런 공론화의 목적과 가치를 이해해 주시기 바라며, 공론화 결과를 기다리고 계시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 아울러, 교통과 상권이 미치는 약식 실태조사는 창원시 공론화위원회가 직접 발주함에 따라 소상공인측에게 비용을 주는 것은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그리고, 창원시 공론화위원회가 연구를 발주하는 근거는 「창원시 공론화 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 제13조(조사‧연구 의뢰)입니다.
❍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실 경우에는 기획관 공론화정책담당 강지웅
(T:055-225-2324)로 연락주시면 상세히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