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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NC파크의 사용료 관련입니다

게시번호 :
131605
작성일 :
2019-05-18
조회 :
129
창원NC파크의 사용료 관련입니다.

잊을만하면 기사를 내시는데 내용은 항상 똑같네요.
시의원은 시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적정금액을 받아야한다, 시는 현재 적정 사용료 산정을 위해 의뢰를 한 상태다라는거죠.

하지만 둘 다 구단이 주장하는 NC가 창원에 연고지를 틀게 된 가장 큰 이유인 전폭적인 지지와 신구장 건립이 구단에서 주장한 것처럼 전제에서 아예 빼셨더라구요. 더 좋은 조건과 인프라 형성이 가능한 다른 지역을 뿌리치고 창원을 택한 이유, 그 내용이 무시될 내용은 아니지 않나요. 만약 창단 당시에도 이런 내용이었다면 구단은 창원을 선택하지 않았겠지요. 기아와 삼성을 기준으로 삼고 싶다면 창원시 또한 대구나 광주에 얼마나 근접한지부터 생각하셨으면 합니다.

100만관중을 내세우며 야구에 전폭적인 지지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구단에는 비협조적이신 건 어떻게 생각을 해야합니까? 공모전도 그렇고 구단과 함께가 아닌 시의 독단적인 추진에 고개가 절레절레 흔들립니다. 

창원의 랜드마크가 만들어지고 이를 통한 경제적호황은 현 국가의 경제적 상황과는 현저히 다릅니다. 이것은 창원시가 아무리 경제를 살립시다! 소비를 하세요!라고 떠드는 것보다 수배는 효과가 있다는 걸 입증하는 겁니다. 현재 신구장이 생김으로서 첫방문 등을 이유로 창원NC파크를 방문한 관객은 예년에 비해 많습니다. 하지만 이미 기사를 통해 나왔듯이 대부분 구단들의 평관수가 눈에 띄게 급감하는 추세입니다. 지금 창원의 호황이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창원시와 구단의 긴밀한 협조에 가늠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나 수익의 한계가 있는 구단이 자립을 위해 노력함에도 창원시는 사용료를 올리려고 조례를 개정했다는건 구단이 파트너가 아닌 을이라고 생각하고 진행하는 일이네요. 일단은 구단에서 돈을 뽑아내자?

그리고 구단의 매출이 늘었다고 사용료 내는데 문제가 없다고 하시는데 구단의 순수익을 따져 이야기 해야하는거 아닌가요? 손익도 따지지 않고 수익만을 얘기하며 사용료 내는데 무리가 없다는 억지주장은 그만하셨으면 합니다. 창원시는 세수가 많으니 중앙정부에서 예산안줘도 된다는 말과 다를바 없잖아요?

눈에 보이는 이득을 위해 구단과의 신의를 져버리고 앞서 체결한 협약들을 무시한다면 구단이 다른 연고를 찾기 바라며 연고지 이전을 주장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지금 몇 가지 상황을 봐서는 연고이전이 더 나을 것 같기도 합니다. 

동화속의 황금알을 낳는 거위는 배가 갈렸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위를 계속 키웠어야 한다는걸 알죠. 그리고 이제는 세월이 바뀌어 거위가 도망가는 방법도 있다는 걸 명심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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