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시민의 목소리만 따라가면 원활하게 해결 될 문제가 무능하기 짝이 없는 시장님과 시민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시 의회, 지자체 때문에 이 지경까지 왔네요.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이런 어처구니 없는 경기장이 어디있습니까? 아예 진해도 넣어서 '창원NC파크 마산구장 진해경기장'이라고 하시죠? 게다가 구장 명명권은 구단에게 준다고 계약까지 했는데 왜 멋대로 구장명을 결정합니까?
이런 약속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면서 어떻게 100만 창원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신다는 거죠?
시장님 뽑았던 제가 너무 한심스럽네요.
그리고 분명 구단 사용료 면제가 유치 조건이었다고 알고 있는데 왜 갑자기 300억 요구가 나오는 거죠? 시장이 바뀌면 그전에 했던 약속도 맘대로 바뀌어도 되는 겁니까?
기업 상대로도 이렇게 말 바꾸기, 갑질을 시전하는데, 시민들은 더 만만하시겠죠, 시장님?
시장님이 지역 이기주의와 말도 안 되는 억지 논리를 들이미는 손태화, 문순규 같은 시의원들에게 휘둘리니까 일이 이 지경이 까지 온 것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