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C 다이노스(이하 엔씨) 보도 관련하여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 사항이 있어 민원글 남깁니다.

1.
2010년 엔씨 창단 당시 '약 1200억 규모의 새 구장 건립, 구장 사용료 면제, 구장 운영권 장기 위탁' 등의 제안으로 창원시가 연고지로 발탁된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새 구장을 건설하며 엔씨가 한발 양보해 오히려 100억원을 분담한것으로 알고있는데,
갑자기 창원시가 말을 바꿔 200억을 추가로 내놓으라고 했다는 것,
그리고 오히려 더하여 지역사회에 대규모 투자까지 요구했다는 점이 일반저인 상식선에서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해당건에 대한 자세한 배경과 유치 당시 계약서의 유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2.
창원 시의회에서 예전부터 엔씨의 모기업인 NC 소프트 본사 창원 이전, NC소프트 창원 지역인재 특채 와 같은 주장을 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는 창원시의 공식적인 입장과 동일한 방향인지 궁금합니다.


3.
이미 '마산구장' 명칭 관련하며 구장 전광판 사용등에 많은 제약을 걸며 구단의 운영권을 침해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엔씨가 위의 창원시의 요구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았을때, 창원시의 앞으로 대응 방침이 궁금합니다.



이미 구단 명칭과 관련된 갖은 추태와 망언으로 큰 비난을 받은 상황으로 알고있습니다.
야구팬으로써, 그리고 NC소프트 동종업계 종사자로써 저 또한 비난을 금할수 없어 안타깝습니다.
민주주의 시대에 역행하는 납득하기 힘든 창원시와 창원시의회의 행보에 혹시 제가 미처 알지 못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지 궁금하여 문의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