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합포스포츠센터 출입구 개선에 대하여, 요청합니다.

예전 2018년 7월19일자 시민의 소리 119528에서 한 번 건의 했던 내용입니다만, 시청 담당자의 답변과 아울러 수차례 미팅으로, 그 개선점에 근접해 대책을 협의했지만, 코로나와 담당자 변경으로 인하여 지금은 방치 상태로 보여, 다시 요청합니다. 

첫째, 요청 드렸던 방송통신대와 스포츠센터 사이 진입로 일방통행화 요청은 다행히 조치되어, 도로 주차로 인한 통행 문제는 사라졌으니 감사드립니다.

둘째, 스포츠센터 내 주차장 제일 안쪽(전기차 충전소 위치)에 출.입구를 만들어 일방통행화하여 차량 소통을 원활히 하고 사고 우려를 없애주십시오.

1. 현재 스포츠센터 주차장 입.출구는 턱이 좁고 높은데다 출입구가 하나뿐이라 차량 진출입이 아주 불편하고, 또 접촉 사고가 잦습니다.

2. 주차장이 좁아 통로 불법 주차로 인한 통행로 확보가 어려운데다 회차 반경이 좁아, 진입 차량이 다시 나오려면 후진으로 나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긴급차가 환자를 싣고 후진으로 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주차장 내 동선을 일방 통행화 하여 통로 주차를 양성화시켜 주차 난 해소를 꾀하기를 원합니다.

3. 센터 내 대형 사고 발생 시, 대형 차량 진입이 어렵고 주차 차량들의 이탈이 어려워 사고 증폭 우려를 안고 있습니다.

이 요청을 드리면서, 2017년 12월 발생했던 "제천 스포츠 센터 화재 사건" 을 상기합니다.

제천 사건의 경우 초기 대응 부실 원인 중 하나 인 소방 굴절차 진입이 어려웠던 분석이 하나 있습니다. 지금 마산합포스포츠센터도 주차장이나 건물 구조가 비슷한 조건을 갖고 있습니다. 주차장 입구는 필로티 구조로 대형 차량 진입이 어렵습니다. 주차장 내 심각한 주차 난으로 대형차 통과가 어렵습니다. 이것을, 숨통을 좀 틔워 위험 요소를 제거해 달라는 요청입니다.

담당 공무원이 현장에서 보시면, 법 때문에 어렵다는 말로 덮어버리기에는 너무 큰 위험이 잠재하고 있다는걸  아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