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에, 제대로 걷지도 못해 욕창까지 생기려고 하는 혼자 사는 할머니를
그 누구도 먼저 나서서 도와주지 않았는데
나이도 어린 합성1동 서예진 주무관님이 매일같이 찾아와서 기저귀도 갈아주시고
오물이 묻는 이불과 옷가지들도 빨아주실 뿐만 아니라
본인이 출근도 하지 않으셨을 주말에도 수차례 전화를 해서 할머니의 안부를 물으시며 챙겨 주셨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입원을 거부하는 할머니를 설득해서 제대로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말 몇달동안 고생하신 모습을 보며 정말 대단하다는 마음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에 이런 공무원이 계시다는 것이 정말 자랑스럽고, 든든했습니다.
필력이 미천하여 저의 감동과 주무관님의 선행을 글에 다 적지 못해 아쉽지만
지역 주민의 곁에서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솔선수범 해 주시는 동장님을 포함하여 서예진 주무관님과 합성1동 복지 담당자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단 말씀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