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가장 가치있는 일을 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에서 12년차 실행 하고 있는 비둘기회성지역아동센터 센터장입니다.

가을이 코로나19의 위기로 저 멀리 달아나지 않을까 조바심을 내고 있던 찰나에 보물과 같은 반짝반짝 빛나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바로 바로~ 회성동 어린이 문화쉼터 준공기념 행사에 회성동 어린이 사생대회가 개최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사생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참여자가 비대면 추진을 원칙으로 회성동에 있는 비둘기회성지역아동센터, 안영지역아동센터, 정지역아동센터에서 아동들이 자유롭게 사전에 그림을 그리고, 완성된 그림을 액자에 담아 전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친구야! 회성동 어디까지 가봤니~의 주제 아래 그림을 제출한 아동들은 자신들이 고사리 손으로 그린 그림이 행사에 전시되어 뿌듯함을 느꼈고, 아동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가 비치던 날이었습니다. 

우수작품 선정방법도 행사에 모인 참여자들의 스티커 수를 받아 공정하게 진행되어 기억에 남았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회성동 어린이 문화쉼터는 향후 지역아동센터 발표회 등의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애향심과 자긍심을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평소에도 회성동 행정복지주민센터에서는 지역아동들을 위해서 세심하게 배려해주시고 신경을 써 주십니다. 

비록 마스크 착용으로 아동들의 환한 미소는 볼 수 없었지만 행사를 제대로 즐기고 만끽하고 있다는 것을 눈빛으로 전해지는 하루였습니다. 

지역아동복지의 선두주자이신 회성동 행정복지주민센터의 정순우 동장님, 진성추 계장님, 박국보 주무관님 및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제 마음속의 1등은 언제나 회성동 행정복지주민센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