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마다 구비지고 좁은 노선을 운행하시면서도 손님 배려가 가득하신 22번 버스기사님 너무 감사합니다.
저는 3월부터 10월까지 북면 무동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오전 6시 20분, 오후 12시 15분에 22번 버스를 탑니다.
이 글을 작성하는 오늘도 저는 22번 버스를 타고 퇴근했습니다.
저는 팔용동에서 무동까지 버스를 타면서 한번도 불편한 적도 없었고 오히려 즐겁게 탔습니다.
늘 타던 손님이 안 타면 혹시 본인이 못봤나 정차하셔서 살펴보고 지나가시고, 퇴근 시간이 빡빡해 늘 뛰어서 버스를 타는 저를 배려해주십니다.
배차시간이 기니까 그냥 지나갈 수 없다고 타는 사람 다 태워가야 한다 말하시며 허허 웃으시는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동안 기사님 친절속에 안전하고 따뜻하게 출퇴근 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