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창원 차량 등록소에
있었던 과정을 한페이 남기고 싶습니다
전화로 어떻게 절차를 밟아야 하는건지 미리 상담하는 과정에서 서류준비만 완벽하면 혼자
가도 될 상황인지라 조퇴보다 자식 직장생활 성실히 하기를 바라는 어미입장에서 편한 맘으로 등록소를 방문했습니다
가정 환경상
1.돌 갓지난 애기를 안고
2.나이 탓인지 밝지 못한
시력으로
3.처음 접해 보는 서류?
서류를 보니 자신이 없어 도움 요청을 했으나
저의 입장은 전혀 안중에도 없이 자기 방식대로 행하는 모습에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 애기는 울고
* 제 눈을 비벼가면서 작은
글짜와 씨름 해야하는
현실앞에서 마음이 많이
상했습니다
몰라서 물어 보는데 자기 방식으로 몇장의 서류를 놓고 한꺼번에 막 해버리니 처음인 민원 입장에서 뭐라 말을 할수가 없었고
돋보기를 찿아 봤건만 배치되어 있지 않은 상황에서 당황 할수 밖에 없는 환경 구조에 난처
했던 저로서는 할말을 잃었습니다 바로 그때
그 상황을 목격한 어떤 한분이 도움 주시겠다고 애기 데리고 안으로 들어 오라는 소리에 순간을 모면 했습니다
저의 입장을 충분히 배려한듯 낱낱이 상세하게 도움 주시는 모습에 화났던 마음이 풀렸고
감사한 마음에 명함한장 달라고 했더니 머뭇거리시면서 한장을 건내 받고 보니
등록담당자 황영철이라는 이름이 새겨져 있었습니다
지혜롭게 무식한 민원인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자세가
요즘 보기 드문 좋은분을 만나 일을 잘 마무리 하고 보니 감사한 마음 고마운 마음 더 좋은 말은 없을까 생각하다 칭찬릴레이에 올려봅니다
황영철계장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오늘 도움주신 배려 잊지 않겠습니다
진심으로 한번 더 감사의 말씀드리면서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