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평생학습센터 마을도서관이 일요일에도 문을 열어 사랑받고 있다. 최성희 센터장은 “도서관이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친숙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 개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서관에서 책을 읽던 한 어린이는 “집에 있으면 TV를 보거나 게임만 하는데 도서관에 오면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센터에는 붓글씨 체험 공간도 마련돼 있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에게 인기다. 의창평생학습센터 ☎ 296-5604. /황남선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