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개 모으면 봉투 1매, 당일 1인 5매까지

마산회원구는 투명페트병을 모아오면 종량제봉투로 교환해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 행사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오후 2~5시 구청 본관 1층 출입구 앞에서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내용물을 비우고 △상표를 떼고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은 후 반납하면 된다. 투명페트병 20개를 모아오면 종량제봉투(20L) 1매를 교환 받는다. 행사 당일 1인당 최대 5매까지만 교환할 수 있다. 구청뿐만 아니라 읍‧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자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봉투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어 미리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한편 지난 16일 행사에서는 시민 약 30여 명이 참여해 투명페트병 1100개가 회수됐다. 마산회원구 관계자는 “시민들의 반응이 좋아 5~6월 두 달간 행사를 추가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마산회원구-창신대학교, 업무협약 맺어>
마산회원구는 지난 15일 창신대학교(총장 최경희)와 지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창원 주소 갖기 등 인구정책에 대한 사항 △아동, 청소년 대상 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창신대학생과 마산회원구민의 복지 및 편익 증진에 관한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식사권 기부로 지역사회에 온정 전해>
석전동은 중국요리 전문점 신생원과 ‘따뜻한 한 끼 식사 지원사업’ 협약을 맺고 석전지역아동센터에 무료식사권 20매를 전달했다. 신생원은 매월 다른 대상자를 선정해 무료식사권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주현 대표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산재능기부 봉사회, 주거환경 봉사>
마산재능기부 봉사회는 합성2동 관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했다. 회원들은 노인 부부가 힘들어하는 집 안 구석구석 청소를 도왔다. 김외근 마산재능기부 봉사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회원들과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보살핌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호계 구미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착공>
마산회원구는 최근 호계 구미마을 공영주차장 조성 착공식을 했다. 주차장은 총사업비 8억 3500만 원을 들여 총 39면으로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공영주차장이 완료되면 마을 내 주차 공간 확보에 따른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생활 편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민 만족을 위한 청사 시설물 개선>
마산회원구는 구민의 안전을 위해 구청 후문 데크로드 계단 하지철골 보강 공사와, 공용차량 전용 주차구역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마산회원구청은 마산야구센터 내에 위치해 구청 이용객뿐 아니라 마산야구센터 이용객의 방문이 잦은 곳이다. 이에 청사 이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선공사를 진행했다.



<내서읍 ‘살다보면’ 친목회, 성금 기탁>
내서읍에서 활동 중인 친목회 ‘살다보면’이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 120만 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내서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과 독거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살다보면’ 이제섭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