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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창원 – 개관 20주년 맞은 ‘진해노인종합복지관’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5-04-28
조회 :
7




같이 걸어온 20년, 같이 걸어갈 20년을 꿈꾸다
다양한 사업 통해 지역 어르신과 동행...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복지공동체 조성
5월 8일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개최


“복지관이 처음 문을 열 때 찾아 주셨던 60대 어르신은 어느새 80대가 되었고, 복지관 주변의 키 작은 나무들은 자라서 아름드리 숲을 이뤘습니다.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과 동행하며 복지공동체라는 큰 울타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앞으로 복지관이 거점이 아니라 지역 자체가 거점이 되도록 지역사회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겠습니다.”

권현수 진해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이 밝힌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다.

진해구청 옆에 자리 잡은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5년 5월에 문을 열었다. 경남대학교와 위ㆍ수탁 운영 계약을 맺고 지금까지 20년을 함께해 왔다.

현재 130여 명의 직원들이 복지관 운영과 상담, 사례관리 및 지역사회 돌봄, 급식 지원, 건강생활 지원, 홀로 사는 어르신 지원,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노년 행복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개관 당시인 20년 전 300명이었던 회원 수는 현재 5000명으로 늘었다. 연 이용 인원은 22만 명을 넘어섰다. 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복지 서비스는 시대 변화에 맞춰 개관 당시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아졌다. 현재 11개 단위사업에 111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해부터 홀로 사는 남성 어르신을 위한 ‘소란한 밥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밀키트 만들기 요리 수업과 식사 모임 등을 통해 노년의 식생활 개선과 사회적 고립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경화동 재개발 예정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골목길 무빙 복지관’도 올해 처음 시작했다. 월 1회 재개발 예정지역 내 골목에서 복지상담, 여가 체험, 무빙 카페 및 무빙 장터 운영 등 이른바 찾아가는 미니 복지관을 운영하고 있다.

부설사업인 △카페 마실터 등 6개 사업단에 182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는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상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인공지능 스피커를 통해 긴급구조 서비스와 말벗, 복약시간 등 맞춤형 알림 등을 제공하는 ‘창원시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 돌봄센터’ 운영 등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5월 8일에는 개관 20주년 기념행사를 복지관 앞마당과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기념행사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20년 장기 이용 회원, 장기 근속 강사 및 직원, 봉사자, 후원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표창장을 전달하고, 20년의 추억을 담은 사진전도 연다. 청바지 이벤트,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풍물놀이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복지관과 함께 해준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이 지난 20년의 추억을 공유하며 앞으로 만들어 갈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진해노인종합복지관의 각종 사업과 프로그램, 자원봉사 및 후원 참여 등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www.jhsw.or.kr)을 참고하거나 전화(☎ 544-7155)로 문의하면 된다.

※사진설명: 개관 20주년을 맞이하는 진해노인종합복지관 전경과 20주년 슬로건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복지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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