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주민 함께하는 성주동 돌봄 특화사업
지난 2021년부터 꾸준히 시행되어 큰 도움


성주동은 지난 16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영양지킴이 사업’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 사업은 식재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고립감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21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성주동 돌봄 특화사업이다.

△금전옥 △수피아카페 △안민소주방 △출출할때 △칠보덕장 등 지역 내 후원 식당 5개소에서 영양가 있는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면, 이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가정 10세대에 방문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음식 전달과 함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간단한 영양 정보도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성주동 관계자는 “‘1인 가구 영양지킴이 사업’은 주민이 솔선수범하는 복지 실현의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시행되어 성주동의 따뜻한 마음이 더 많은 이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