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의료기관·민간업체와 협약 체결
의료·복지·영양상담, 돌봄서비스·가전 지원


의창구는 지난 14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추진하고자 의료기관·민간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의료법인 더시티의료재단 시티요양병원 △사회적협동조합 창원도우누리 △롯데하이마트 도계점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의료기관에서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가 집에서도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등의 재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의창구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제공 체계를 구축해 대상자가 지역사회에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의료기관은 돌봄 계획 수립과 조정, 의료·복지·영양상담 등을 시행한다.

민간업체는 돌봄서비스 시행, 필수 가전 선지원 및 무료배송 등을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세심한 지원으로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지역 복귀·정착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