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신 건강 관리하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창원보건소 창원정신건강복지센터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마음 건강 어플리케이션 ‘마음;온오프’를 운영하고 있다. 정신 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고, 정신 건강에 대한 편견으로 발생하는 대면상담의 한계를 보완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마음 건강 어플리케이션 ‘마음;온오프’는 ‘일상을 멈추고(OFF) 나를 돌아보는 시간,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ON할 수 있는 시간’이라는 뜻이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시·공간 제약 없이 모바일을 통해 나의 정신 건강을 점검할 수 있다. 또 개인별 맞춤형 감정 노트를 활용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며 정신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다.
창원보건소는 2021년 마음 건강 어플리케이션 ‘마음;온오프’ 개발 후 매년 1000명 이상의 시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신 건강 자가검진(21가지 항목) △약 알리미 △나의 하루 △감정 노트 △정신 건강 정보 △자가검진 등이다.
앞으로 다채로운 이벤트와 고도화된 기능 개선으로 어플리케이션 보급과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창원보건소 관계자는 “자체 개발한 마음 건강 어플리케이션 ‘마음;온오프’를 통해 대면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정신 건강 서비스의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