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

지역 인재 교육-취업-정주까지 원스톱 지원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4-04-25
조회 :
8

  시는 창원국가산단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기계산업 요람으로 성장했으나 고급 인력양성 등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극복하고자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대학 혁신을 통한 고급 인력 육성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창원대·경남대 글로컬대학30 예비 지정
혁신성장 가속화·지방소멸 돌파구 기대


창원특례시는 미래 50년을 위해 지역 주도의 창원형 혁신 인재 양성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창원국가산단을 바탕으로 국내 최대 기계산업 요람으로 성장했으나 고급 인력양성 등 소프트웨어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를 극복하고자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로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지역대학 혁신을 통한 고급 인력 육성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

◆창원형 교육발전특구 추진= 시는 지난 2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공모에 ‘스마트제조 교육발전특구’로 신청해 1차 시범지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특별교부금 30~100억 원과 지역 특성에 맞춘 특례를 지원받게 됐다. 정식 지정은 3년 후 결정된다. 시는 교육과 취업을 연계한 ‘창원형 교육발전특구’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시-교육청-기업-학교-유관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인력·프로그램 수요조사를 하고, 교육과정, 취업 지원방안 등을 마련한다.

둘째, 기업이 원하는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며 셋째, 거점형 돌봄센터를 확대하는 등 지역 인재가 결혼해 아이를 키우며 오랫동안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진해신항 건설 등 지역산업 맞춤형 물류 기술인재를 확보하는 데 노력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18일, 특성화고 중심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창원시-교육청-학교-기업-창원산업진흥원·경남TP·경남ICT협회 등 관계기관은 상호 협력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실무경험을 익혀 어려움 없이 취업하고, 지역에 정주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글로컬대학30 적극 지원= 지난 16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에 국립창원대학교와 경남대학교가 예비 지정됐다. 창원특례시장은 “창원산업의 대전환을 함께할 동반자인 2개 대학이 글로컬대학에 예비 지정되어 매우 기쁘다. 본 지정까지 지역 산업계, 경남도와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컬대학30은 2026년까지 지역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대학 30곳을 선정해 1000억 원씩 지원하는 사업이다. 창원대는 창원의 강점인 기업을 바탕으로 한국전기연구원·한국재료연구원과 연합, 창원국가산단 미래 50년을 이끌 K-방산·원전·스마트 제조 연구 중심인 경남창원특성화과학원으로의 전환을 제시했다. 여기에 도립 거창전문대·남해전문대와 통합, 한국승강기대학교와 연합을 통해 경남 고등교육 대통합 벨트 구축도 포함했다.

경남대는 디지털 융합인재 양성 및 지역 내 디지털 생태계 구축, 지·산·학·연 공동 발전 협력 등 창원 재도약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디지털 대전환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특히 초거대 AI 글로벌 공동연구센터 등 인프라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오는 7월에 본지정 대학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지난 18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특성화고 중심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관련기관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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