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보

‘이순신 방위산업전’…24~27일 개최

작성자 :
창원시보
등록일 :
2024-04-25
조회 :
8



<사진설명> 이순신 방위산업전 관계자들이 해군사관학교에서 마련된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해군사관학교에서 첨단무기 전시회
대한민국 방위산업 위상 직접 경험
시민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 진행


진해 해군사관학교에서 오는 24~27일 ‘2024 이순신 방위산업전’이 열린다. 행사 기간에는 해군사관학교가 시민에게 개방된다. 방위산업전은 2019년 처음 열렸다. 이후 2020년부터 격년제로 열려 올해로 4회째 맞는다. 이번 산업전에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에 대한 역동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예년에 비해 전시 규모를 대폭 늘렸다. 수출상담과 △학술 세미나 △시민 체험행사 등을 확대해 진행한다. 행사는 △개막식 △블랙이글스 에어쇼 △30여 점 이상의 육해공 실물 무기체계를 전시해 시민 모두가 관람할 수 있다.

이어 25~26일에는 600여 명이 참가 신청을 마친 해군사관학교와 대한조선학회가 주관하는 함정기술 무기체계 세미나가 열린다. 또한 밥콕코리아, 롤스로이스 등 10여 개 해외기업과 60여 개 국내기업이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를 갖는다. 이외에도 한·호주 온오프 세미나 신기술 신제품 세미나 등 K-방산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이번 방산전에는 25개국 50여 명의 해외무관단도 참여한다. 프랑스와 핀란드, 쿠웨이트 대사관 관계자와 그리스 해군단, 파키스탄 대학생 20명도 참가한다. 해외 전문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만큼 명실상부한 글로벌 방산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에는 해군사관학교에서 △군악 연주회 △해군 의장대 시범 △함정 공개 △해군 특수단 체험행사 △태권도 시범행사 △거북선 승선체험 △조립블럭 체험 등을 진행한다. 그동안 시민들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창원특례시 미래전략산업국 관계자는 “방위산업 중심도시와 해군 도시로서의 강점을 살려 개최하는 이번 산업전으로 기업의 해외진출 교두보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글로벌 방산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민우 기자/
문의전화
공보관 ( 055-225-2131 )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