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부 제2부시장, 폴 멘크벨트 네덜란드 대사 접견
오는 10월 개최할 ‘생태교통창원총회 및 세계자전거축전’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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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한국교통연구원-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공동 주관 ‘자전거 세미나’ 자리에서 폴 멘크벨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를 만나 오는 10월에 개최할 ‘생태교통창원총회 및 세계자전거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네덜란드 대사관측과 협의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네덜란드 대사와의 접견은 지난 4월초 우리시와 한국교통연구원간 체결한 자전거정책분야 업무협정에 따라 한국교통연구원측의 협조를 통해 주선된 것이다.
 
 
  이날 김종부 제2부시장이 창원시를 대표해 폴 멘크벨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를 만나 오는 10월에 창원서 개최될 행사에 대한 개요 설명과 아울러 네덜란드 주요 도시 및 폴 멘크벨트 대사의 창원방문을 요청했으며, 이에 주한대사로부터 창원에서의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네덜란드 대사관측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할 것이라는 약속받아냈다.
 
  또한 ‘한국-네덜란드 자전거 세미나’가 열린 롯데호텔 행사장에 ‘누비자 시스템’을 전시하고 세미나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홍보해 관심을 이끌어냈다.

 
  특히 창원시에서 개발하고 있는 ‘IT융합형 누비자 시스템’에 대해 네덜란드 대사,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고, 또한 네덜란드 자전거분야 관계자로부터도 호평을 받는 등 한국형 공영자전거 시스템으로서 높은 기대를 갖게 했다.
 
 
  김종부 제2부시장은 “오는 10월에 개최할 생태교통창원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폴 멘크벨트 주한 네덜란드 대사의 관심과 협조를 약속받았으며, 이러한 협조를 계기로 추후 대표적인 자전거 선진국인 네덜란드와 국내 최고의 자전거도시인 창원시간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