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체전 대비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지도·계도
 
마산어시장 일원에서 소비자단체와 함께
 
창원시 “체육대회와 먹을거리 재미 안겨주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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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25일 어시장 일원에서 소비자단체(마산YMCA)와 함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 지도·계도에 나섰다.
 
  최근 일본산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불안감을 의식해 원산지를 허위 또는 미(未)표시 하는 판매 행위를 근절하기 위함이다.
 
  이를 통해 전어축제 등으로 전국적으로 알려진 수산물 지역명소인 ‘어시장’을 찾는 많은 도민체전 내방객들에게 맛있고 싱싱한 수산물을 제공해 체육대회와 먹을거리로 또 하나의 재미를 안겨줄 계획이다.
 
  한편, 마산어시장사업협동조합과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통영지원은 2008년 6월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정착협력 및 지도단속 협조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에 앞서 창원시는 지난 18일과 19일에 지역 상인회 회장 67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도민체전의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리기 위해 선수단 방문 축하 현수막을 상가주변에 게첨하기도 했다.
 
  ☞원산지 표시는 특정물품의 원산지를 당해물품에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로, 수출입물품의 원산지를 표시하도록 해 소비자에게 정확한 상품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보호 및 유통질서를 확립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