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창구  ‘2011년 자연재해 풍수해보험’으로 대비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안삼두)는 자연재해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들의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풍수해 보험’은 태풍을 비롯한 홍수, 호우, 강풍, 대설 등 각종 자연재해로 발생하는 시민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이 관장하고 민간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개인이 부담하는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와 시에서 보조함으로써 시민은 저렴한 보험료로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부터 재산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다.
 
  ‘풍수해 보험’에 가입하면 피해 유형에 따라 최고 90%까지 보상을 받을 수 있으며, 대상시설은 주택,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등으로 기초생활 수급자는 전액 무료로 가입할 수 있고, 주소지 읍?면?동의 풍수해 담당자에게 신청하면 된다.
 
  의창구 관계자는 "올 여름철 기후는 예년에 비해 더운 날씨와 강수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다“며 ”많은 시민이 풍수해보험의 해택을 받을 수 있도록 4월~5월 기간 중 읍?면?동과 연계해 단체회의 및 반상회, 캠페인 등을 통해 가입안내 및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