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교통약자 콜택시 10대 추가 도입
 
 
  창원시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특별교통수단(교통약자 콜택시) 이용자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20일부터 교통약자콜택시 10대를 추가로 도입해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도모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15일 오후 위탁업체인 (주)창원택시 사무실에서 관계기관 대표 및 운수 종사자, 장애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가도입 운행사항 보고회 및 종사자 교육을 실시하고, 16일 오전 10시부터 24시간 본격 운행하게 된다.
 
  3개시 통합 전에는 55대 운행하던 것을 지난해 7월 1일 통합이후 15대 추가 도입돼 운행해오다가 이번에 10대를 더 구입해 총 80대가 운행하게 된다.
 
]  교통약자 콜택시 추가도입 운행으로 날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대중교통이용에 상대적으로 어려움이 많았던 교통약자의 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약자 콜택시는 1, 2급 장애인, 65세 이상 노인, 임산부, 일시적 휠체어 이용자 중 이동이 어려운자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가족 및 보호자 등이 이용할 수가 있다.
 
  운행구역은 시 관내 및 경남도내 전역이고, 이용요금(호출요금 무료, 기본요금은 택시요금의 50%)은 시·내외 버스요금의 1배 이내이며, 시 관내 지역은 최고 2000원이다.
 
  이용은 교통약자 또는 보호자등이 콜 번호(1566-4488)로 콜택시를 요청하면 접수를 한 콜센터는 차를 배차해 이용객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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